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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맘대로 책 읽기

주상용 저자의 '사장 교과서'

사장 교과서
국내도서
저자 : 주상용
출판 : 라온북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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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2권을 동시에 읽었습니다. 이렇게 읽은게 얼마만인지 예전에 1년 100권 읽기 할 때 출퇴근과 일과 시간에 각기 다른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서 이번에도 두 권을 동시에 읽었네요.

 

이번 책은 요즘 많은 분들이 창업을 하고 본인의 회사를 운영해 나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책인듯 합니다. 사실은 예전부터 이런 책이나 뭔가가 있었으면 했는데 드디어 나타났습니다. 어찌나 반가운지 사실 이런 책이 좀 일찍 나왔으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봅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책을 읽고 저의 주관적 입장에서 쓰는 포스팅이라 읽는 여러분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본인의 의견과 다르다고 거는 태클은 정중하게 사양하겠습니다.^^

 

 

#사장교과서 목차

 

주상용 저자의 '사장 교과서'는 총 3부 10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부의 제목만 보더라도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

1부에서는 사장 스스로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2부에서는 그 어렵다는 직원과의 소통(?)을 마지막으로 3부 에서는 사장이나 회사가 아닌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 사장의 역할을 다양한 질문과 예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은 본인의 위치를 자가진단 했을 때 어느 단계에 있는지 체크를 하고 해당하는 그 부분을 먼저 읽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읽었습니다.

 

 

사장 교과서 활용 법

 

각 부가 끝나면 주상용 저자가 알려주는 TIP이 있고 내용을 모두 읽으면 마지막에 부록이 있는데 이 두가지만 활용을 해도 도움이 될 겁니다. 특히 '부록 1'은 반드시 해보길 권합니다.

 

 

 

사실 '사장 교과서' 이 책은 어떤 내용이 계속 이어지는 그런 책은 아닙니다. 사장이 되면 알아야 할 기본개념 40가지를 QnA 식으로 엮어서 만든 책 입니다. 책에서도 저자는 이책의 탄생 배경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 책이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메뉴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저는 1장과 3장을 읽는데 시간을 조금 더 할애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부분도 부족하지만 특히 1장과 3장이 더 부족한듯 해서 조금 더 천천히 읽게 되더라고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사장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화려한듯 보이면서 굉장히 고독한 위치!!

 

 

사장과 직원에게 모두 좋은 글

 

사장 교과서를 읽다가 항상 새기고 있어야 할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주상용저자가 한 말은 아니지만 저자도 이 글을 보고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 글은 사장에게도 그리고 지금은 직원이지만 사장이 될 지도 모르는 직원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글이 아닐까 합니다.

 

 

위 글은 사장과 직원을 떠나서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굉장한 도움이 되는 글 아닌가요?

 

저는 지금도 몇몇 제목을 곱씹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3장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라'. 무엇을 하던지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면 의사결정을 하는데 신속하고 그 결정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또 4장의 '잘 헤어지는 데도 왕도가 있다', 8장의 '직원들의 5년 후 경력개발에 대한 그림이 있는가?' 마지막으로 9장의 '평생에 유익할 핵심 습관을 기르도록 촉진하라' 이 부분은 항상 본인에게 상기를 시킨다면 계속해서 발전이 되리라 봅니다.

 

 

저처럼 무턱대고 창업을 한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고 놓치기 쉬운 문제점들을 소개해 준 '사장 교과서'조금 더 일찍 나왔다면 '현재의 나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제라도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저는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다시 읽으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은 되새김 독서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