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주 저자의 '결정적인 순간 힘을 발휘하는 최강의 말하기'

 

2019년 들어서 9번째로 읽은 책은 프리랜서 강사인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 '말' 에 대한 책인 '결정적인 순간 힘을 발휘하는 최강의 말하기' 입니다.

강의를 하거나 사람들을 만날 때 말을 하고 있지만 내가 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이 되고 있는지 내가 말을 잘하고 있는지 항상 궁금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말하는 방법 부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작성한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읽는 여러분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결정적인순간힘을발휘하는최강의말하기 목차

 

결정적인 순간 힘을 발휘하는 최강의 말하기 목차를 보면 총 5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강에는 2~3장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은 목차를 보고 원하는 부분을 먼저 읽어도 무방했지만 이 책은 가급적이면 순서대로 읽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전 2강부터 읽고 1강은 제일 마지막에 읽었답니다.^^;;

 

 

책 활용 팁!!

 

책을 읽다 보면 장이 끝날 때 마다 이렇게 요약도 해주고 저자의 꿀팁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급하신 분들은 이 부분을 활용하시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말을 잘한다는 것??

 

사실 '결정적인 순간 힘을 발휘하는 최강 말하기' 읽게 된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

 

 

 

저자는 책에서 '잘하는 말'은 '내 말을 듣는 사람을 설득 하는 것' 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듣는 이를 설득을 하려면 내 말에 공감을 하게 하고 동의를 하게 만들면 되는데 이렇게 하려면 내 말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을 해야 합니다. 또, 일방적으로 내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말도 잘 들어주는 경청의 자세도 필요 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책 내용 중에도 나오지만(4강 1장 - 내가 말한 만큼 들어야 하는 공평의 법칙) 유창하게 내가 할 말만 하고 상대방의 말은 듣지 않고 돌아선다면 그건 잘하는 말이 아닌겁니다. 참고하세요.^^

 

또, 저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인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은 의외의 대답을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고 조금 많이 놀랐습니다.

 

 

 

어쩌면 당연한걸 여태 간과하고 무시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필요로 하는 공기 처럼요.

 

OBC 법칙

 

손영주 저자가 알려주는 말 잘하는 팁 중 한가지는 바로 'OBC 법칙' 입니다. 이 법칙은 '서론 / 본론 / 결론'과 비슷한게 아닌가 합니다.

 

 

'어떻게 말을 시작할 것 인지? 시작을 하고 어떤 내용을 말 할 것 인지? 마지막으로는 어떤 말을 할 것 인지?'를 미리 작성을 하고 연습을 하면 말을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방법만으로 완벽하게 말을 잘 하게 되는건 아니겠지만 가장 기초적인 기반은 다지는데는 좋은 법칙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이 이외에도 손영주 저자는 책에 'SDS', 'PREP'와 같이 여러가지 법칙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책에 나온 모든 방법을 다 알려드리고 싶지만 저는 여기까지만 공개를 하겠습니다. 다른 내용들은 책을 읽으면서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

 

여태까지 막연하게 '말을 잘 하고싶다'라고 생각하면서 연습 없이 그냥 말을 하면서 '나느 ㄴ왜 말을 못할까?' 하던 고민이 이 책 덕분에 상당히 해소는 된 것 같습니다. 저자가 책에 소개해 준 다양한 법칙들을 생각하면서 많은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하다보면 저도 언젠가는 지금보다 말을 잘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