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상당히 취약한 저에게 단비와 같은 책을 읽었습니다. 이런 책을 출간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 책을 처음 펼쳤을 때 '이건 책이야 전과야?'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의 느낌은 '이 책은 전과다 전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정말이지 지금껏 읽었던 많은 보고서 작성에 관한 책들과 비교하면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는 책' 이었습니다. 그래서 #3초만에통과하는보고서 이 책은 책상 위에 놓고 사전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속성으로 보고서 작성 스킬을 높이고 싶은 분들께 적극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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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3초 만에 통과하는 보고서'는 총 7부로 되어 있으며 각 부는 여러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7부까지 있다고 해서 '책이 너무 두꺼운 거 아니야?' 이런 생각 마시길 바랍니다. 책이 조금 커서 상대적으로 얇게 느껴지고 의외로 술술 읽힐 겁니다. 그리고 특별부록도 있습니다. 특별부록에는 실전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20개의 템플릿이 제공됩니다. 이 특별부록만 봐도 보고서 작성 스킬이 UP!!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책 '3초 만에 통과하는 보고서'는 하나의 제목이 2페이지를 넘지 않습니다. 왼쪽에는 기존에 출간되었던 책들과 같은 방식인 작성법에 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제가 흥분을 하지는 않겠죠. 이 책의 특징은 바로 오른쪽 페이지처럼 보고서의 'before / after'이 있다는 겁니다. 저자는 글로 설명한 내용을 보고서의 'before / after'로 시각화해서 다시 보여줍니다. 저는 몰입이 정말 확!! 되더라고요. 책을 읽다가 나중에는 설명을 먼저 보기보다는 오른쪽의 보고서를 보면서 나름 유추를 한 다음에 설명을 읽었더니 책 읽는 속도도 빨라지더군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또 하나 활용법은 각 부가 끝이 나면 '고수를 만드는 꿀팁'이 있는데 이 부분은 작성자가 깜박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기도 하고 해당 부에서 설명하지 못했던 부분을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1페이지 짜리 '고수를 만드는 꿀팁' 빼먹지 말고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특별부록'에는 시작 부분에서 살짝 설명을 했었습니다. 실전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20개의 보고서 템플릿이 있다고. 목차를 보시면 어떤한 템플릿들이 있는지 알게 되겠지만 제가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의 또 다른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이 특별부록이 궁금한 분들은 내일 서점에 들르셔서 훑어보시기 바랍니다.^^
글 / 사진 | #관리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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