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 생각의 서재

Posted by DaN's a.k.a DaN
2018.12.27 23:11 DaN's 맘대로 책 읽기

지난 11월 부터 꽤 많은 권 수의 책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랜만에 차분하고 진득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생각도 더 많아져서 속도가 뎌뎠던 책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입니다. 출판사 이름이 '생각의 서재'여서 그런지 읽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생각을 많이 하게 하지만 이제는 가끔 펼쳐서 읽을 책이 되었습니다.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국내도서
저자 : 게오르크 H. 에이퍼트(Georg H. Eifert),존 P. 포사이스(John P. Forsyth) / 서종민역
출판 : 생각의서재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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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목차



불안을 조금 덜어 준 이 책'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목차는 이렇습니다.

총 52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냥 순서 없이 맘에 드는 페이지 부터 읽어도 되지만 중간중간 앞의 에피소드와 이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번거롭더라도 다시 한 번 해당 에피소드를 읽기를 권합니다.


책의 구성책의 구성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에피소드 구성은 어렵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왼쪽 이미지 처럼 제목이 있고 왜 그런 현상이 발생이 되며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는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페이지들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혼자서 만들거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질문들이 많이 제시가 됩니다.
아마도 이 책을 읽으신다면 여유를 갖고 읽는걸 권합니다. 왜냐하면 나를 되돌아보고 생각을 해야 하거든요.^^
참고로 저 3개의 에피소드는 제가 정말 정말 오랜 시간을 두고 읽은 에피소드 입니다. 나중에 여러분들 중에 이 책을 읽는 분이 계시다면 어떤 에피소드가 가장 와닿았는지 알려주세요.^^




나의 삶나의 삶



저는 이 책을 펼치고 첫 번째 제목을 보고 상당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지금까지 내가 내 삶을 살고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건지.. 결론은 아직도 완벽하게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내 삶인지 내 삶이 아닌지 오락가락 하고 있네요. 아직도 저는 불안에 조종을 당하고 있나 봅니다.





첫 번째 제목에서 부터 많은 생각을 하면서 고민을 하던 중에 만난 세 번째 제목은 불안에 조종을 당하고 있는 저에게 작은 희망을 보여 줬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유공간 만들기' 입니다.
내 삶에서 조금의 여유도 없으면 항상 불안에 조종을 당하고 살아야 하는데 여유공간을 만든다면 불안이 올 때 불안에 조종을 받기 보다는 여유 공간에서 그 불안을 살펴 보면서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지만 아직은 조급해서 여유공간을 만드는게 불안하기는 합니다. 아직 연습이 더 필요 합니다.


책을 한참 읽다가 도착한 42번째 제목은 저를 완전히 찔렀습니다. 바로 '집착 놓아주기'
물건에 욕심이 없는듯 행동을 했지만 주위를 둘러 보면 욕심을 넘어선 집착 수준으로 물건이 너무나 많이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정리도 안되서 어수선 하고 또, 같은 제품을 두개 이상 가지고 있고 그렇습니다.
특히 책이 많이 있는데 책은 동일한게 없긴 하지만 욕심이 굉장해서 책꽃이에 다 꼽지도 못하는데 오래된 책들을 버리지도 못하고 갖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집착 맞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연습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제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꾸준히 연습을 하면 좋은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다른 한 권의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알랭드 보통의 '불안' 입니다.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를 읽었으니까 이 책에 대한 여운을 좀 더 느낀 다음에는 알랭드 보통의 '불안'과 '불안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같이 읽어봐야 겠습니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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