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다 커피라.. 정말 저렴한 커피만(coffee man)의 아메리카노가 900원.

친한 동생 TB를 만나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노량진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날이 무척 더웠는데 대부분을 도보로 이동을 했네요... '을지로->남대문->세종문화회관->시청' 이 거리를 걸어서 다녔으니까 오늘은 운동을 참으로 열심히(?) 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줘야겠습니다.^^

노량진역 앞에서 TB를 만나서 근처 먹자골먹 안에 있는 #닭갈비 무한리필이 가능한 닭갈비제작소에서 밥까지 볶아서 배가 남산만하게 만들어서 나왔습니다.

나와서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다시 노량진역으로 향하는데 눈이 번쩍!!

Coffee Man

아메리카노 900원

엄청 착한 가격으로 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잔 마시기로 했답니다.^^

주문은 여기서

주문은 점원에게 하는것이 아니라 기계에서 직접 하면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여러잔 주문을 하려면 주문자 수 만큼 반복을 해야 한다는거.. 참고로 점원은 한 명이더라구요.^^;

메뉴판

900원 짜리 아메리카노는 1샷에 스몰 사이즈만 해당이 됩니다. 라지는 2샷에 1,500원 이구요.

근데 1샷이 아닌 1.5샷 정도의 느낌 이었습니다.^^

메뉴에 보니 막심도 있는데 믹스커피 일까요?!?!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아메리카노

커피맨의 아메리카노 입니다. 

'물보다 커피 900원' 

500미리 생수 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커피로 치면 참으로 저렴합니다. 그쵸. 별다방의 아메리카노와 가격비교를 한다면..ㅋㅋㅋ

암튼 오늘 하루의 피로를 이 커피맨의 아메리카노로 날려버린듯 합니다.^^

하지만 집에 가서 해야 할 것이 많다는건 함정이지만요. 오늘도 새벽 취침 예약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