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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관심사/IT & 키덜트

움직임에 반응하는 샤오미 미지아 LED 센서등 :: Xiaomi Mijia LED sensor Lamp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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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추석즈음에 알리에서 폭풍 쇼핑을 했습니다. 어제 포스팅을 한 Xiaomi 저주파 자극기도 그때 구매를 했고 오늘 포스팅 할 제품도 그때 함께 구매를 했던겁니다. 그런데 포스팅은 해를 넘겨서 하게 되었네요. 반성해야겠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가성비 갑 샤오미 제품 입니다. 그 주인공은 Xiaomi 미지아 LED 센서등 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가격이 저렴(만원도 안함)한 이유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밤에 자다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마시기 위해 나갔을때 불을 켜기위해 어두운 곳을 더듬더듬 지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물론 집이라 익숙하겠지만 혹시나 다른 가구가 생겼을때는 상황이 달라지죠. 이런 불편함과 안전사고를 방지 하고자 구매를 했습니다. 그럼 이 녀석은 어떻게 생겼는지 함께 보시죠.



도톰한 포장도톰한 포장



 택배를 받았을 때는 상자 크기에 놀랐습니다. 온라인상으로 이미지만을 봤을때는 클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상자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두께가 조금 두꺼울 뿐. 이 상태로 미루어 짐작을 했을 때 저는 뭔가 많이 들어 있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내용물은 단순함 그 자체였습니다. ㅎㅎㅎ



상자 개봉상자 개봉



 회색 비닐 포장을 뜯었습니다.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이 제품은 다른 xiaomi 제품과는 달리 비닐로 랩핑이 되어있지 않아서 상자에 때가 좀 묻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봉 여부를 알려주는 씰이 붙어 있어서 사용되었던 제품은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이왕이면 비닐로 랩핑이 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을 토로해봅니다.

 그리고 상자를 개봉했는데 열자마자 본제품이 똻!! 제가 구매한 mijia LED 센서등은 이게 전부 입니다. 아~ 메뉴얼이랑 벽에 걸수 있는 보조 장치도 있긴 합니다.


Xiaomi 미지아 엘이디 sensor lampXiaomi 미지아 엘이디 sensor lamp



 lamp의 실제 모양은 이렇게 화장품 케이스 처럼 생겼습니다. 위에서 보면 컴팩트나 처럼 보이고 옆에서 보면 파우더 케이스 처럼 보입니다. 저는 어렸을때 엄마마마님께서 사용하시전 분통이 생각이 납니다.^^;

 사람의 움직임(집에 반려동물이 있다면 그 반려동물의 움직임)에 반응해 불이 켜지는 제품이라 모서리가 둥글둥글 합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정말 밝을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제가 실제로 사용을 해보고 사용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과 구조구성품과 구조



 구성품을 모두 꺼내서 바닥에 펼쳐봤습니다. 좀 많게 보이려고 제품을 분리해서 놨습니다. 그래도 구성품은 적네요. ㅎㅎ

 왼쪽 사진은 xiaomi mijia LED lamp를 분리해서 메뉴얼 그리고 못이나 행거등에 걸수 있게 도와주는 걸이(?)를 펼쳐 놓은겁니다. 전 해외 직구를 해서 배터리가 없지만 국내 오픈마켓은 사은품으로 배터리를 주는 판매자도 있습니다.(지금도 있을라나?)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투명한 스푼처럼 생긴 부품이 벽에 걸수 있는 건데 아래 있는 사진에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살짝 걱정했던 밝기에 대한건 조금 해소가 될 것 같습니다.이 sensor Lamp는 밝기가 2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빨간색 사각형 안을 보면 스위치가 있는데 왼쪽에 위치하면 2단계, 오른쪽에 위치하면 1단계 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1단계로 사용을 하면 1년, 2단계로 사용을 하면 6개월 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용기간은 아마도 오래가는 건전지 OOO를 사용할 때 가능한게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벽에 붙이거나 걸거나벽에 붙이거나 걸거나



 이 제품은 벽이나 가구 옆면에 붙여도 되고 스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위치 주변에 붙여서 사용 해도 됩니다.
 제품을 꺼내면 색이 조금 다르고 재질도 다른 회색 부분이 있는데 이부분이 벽에 부착되는 부분 입니다. 여기는 양면테이프가 발라져 있는데 그 양면테이프을 덮고 있는 필름을 벗겨내고 제품을 원하는 위치에 부착하면 됩니다. 하지만 실크로 된 벽지나 종이벽지에는 접착이 안 될 수도 있고 또, 나중에 떼어낼 때 벽지가 상할 위험도 있습니다. 이럴때 사진속의 투명한 스푼처럼 생긴 벽걸이를 사용하면 됩니다. 저 부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본체에 붙어있는 필름을 떼어내고 그 위에 이 벽걸이를 부착하면 됩니다. 그리고 옷걸이나 행거(?)에 걸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제품을 제어 할 때 벽지가 상할 일은 없겠죠. 그리고 걸수있는 어떤 위치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겠죠. 갑자기 생각이 난건데 여행 갈 때 갖고가서 숙소에서 사용을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용기가 아닌 개봉기를 포스팅 했습니다. 조만간 이제품의 사용기를 올려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번 개봉기는 무엇이 될지 저 자신도 기대가 됩니다. 그럼 즐거운 토요일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