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보안 관련 9.3.5 긴급 업데이트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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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바람 찬바람에~~감기가 걸릴 것 같은 토요일입니다.

어제부터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차가워졌습니다. 잇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안녕하시죠~

강의 잘하는 남자 겸 관리 마법사 김대현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포스팅이네요. 하루에 두 개나 포스팅을 하다니 찬바람이 부니까 제가 부지런해졌나 봅니다.

요 며칠 사이에 애플에서는 모바일 OS인 iOS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했습니다.

그럼 iOS 9.3.5가 어떤 내용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9.3.4에서 9.3.5로 업데이트가 된 iOS

이번 update 역시 이전 버전인 9.3.4와 마찬가지로 보안에 관련된 update였습니다.

해당되는 기기는 판올림이 가능한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모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또 자세히 알고 싶어서 아래의 서포트 링크를 눌러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판올림에 대한 언급은 릴리스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 화면에서 보여준 서포트 링크를 눌러서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고자 했으나 이전 버전인 9.3.4까지만 언급이 되어있네요.

그래서 초록창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다양한 제목으로 update에 관해 기사들이 나오더군요.

제목들을 보니까 애초에 출시될 때부터 있었던 보안 문제인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몇 개의 기사를 클릭해서 살펴봤습니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아흐메드 만수르라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인권운동가가 의심스러운 링크가 포함이 되어있는 문자를 받았다.

의심스러워서 시티즌랩이라는 회사에 분석 의뢰를 했고,

그 링크에는 아이폰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악성코드가 포함이 되어있었다.'

이러한 내용이었습니다.

역시 기사 제목은 낚시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정말 iOS가 출시될 때부터 결함이 있는 상태로 배포가 된 것처럼 되어있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누군가 해킹을 하기 위해 시도를 했고 거 그 시도에 응했으면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의 모든 정보가 누군가에게 제어가 되고

내가 무얼 했는지 무얼 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도 상대가 알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기사 내용들을 읽어보고 처음 배포 때부터 있었던 결함이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안심을 했습니다.

그래도 보안과 관련된 이슈는 항상 주의를 해야겠죠.

그래서 저도 9.3.5로 update가 가능한 모든 기기를 판올림 했습니다.

이제 다음 버전인 10이 나오기 전까지는 커다란 이슈가 없길 바랍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잇님들.

모르는 번호나 메일로 링크가 오면 열어보지 마시고 상대방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그래도 '나는 모르는 번호거나 모르는 이메일이다.' 하시면 그냥 삭제하세요. 아셨죠.

그럼 행복한 토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