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갔던 울 동네 라비커피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둔촌역에서 그리 멀지 않고 비밀의 장소도 있고 보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카페 '라비커피'.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궁금점으로 남겨뒀던 반려동물과의 입장은 '가능' 이지만 반려동물을 풀어두거나 하면 안되고 안고 있거나 옆에 묶어두면 괜찮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 방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위 사진은 이전 포스팅에서 다시 갖고 왔습니다. 그런데 다시봐도 금색 간판(?)은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등장했던 동생이 빌려갔던 카메라 렌즈를 반납하러 와서 다시 라비커피를 찾았습니다. 사실은 다른 이유도 있는데 그 이유는 잠시후에.^^
평일 저녁때라 손님이 없었지만 우리가 들어가고 손님이 두 테이블이나 늘었습니다, 손님을 몰고 다니는 나?!?! ㅋㅋ
이전 포스팅에서 말로만 설명했던 장소 입니다. 왼쪽이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이 틀어지는 장소 입니다. 물론 별다른 화면 없이 저 흰 벽에 영상이 비쳐집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이 비밀의 장소 입니다. 의자가 3개 놓여져 있기는 하지만 혼자나 둘이 앉으면 딱 좋은 공간입니다.
다양한 보드게임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할리갈리랑 부루마블정도만 알고 있네요. 다른 게임은 모르겠습니다. ㅎㅎ
신의 물방울 만화책도 있고 미니 당구대도 있네요. 다음엔 신의 물방울을 읽어봐야겠습니다.
별다방 덕후인 제가 스타벅스를 가지 않고 라비커피를 찾은 이유는 한가지. 동생이 고구마 라떼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였습니다. 전에 제가 주문했던 걸 한모금 마셔보고 이번엔 본인이 먹겠다고 해서 방문을 했죠. 저는 초코라떼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생각보더 덜 달아서 좋더군요.^^
집 근처에 이런 조용하고 괜찮은 카페가 있다는건 참 좋은 일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을 해야겠습니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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