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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문제의 해결책으로 떠오른 실내농장 :: Square Roots & AeroFarm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 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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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세계인구는 지금보다 33% 증가 할 것이라고 UN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인구증가의 영향으로 미래엔 식량 대란이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 해결책으로 떠오른 한가지를 며칠전에 jtbc 뉴스룸에서 보도를 해줬습니다. 그럼 그 보도내용을 함께 보시죠.





해결책으로 떠오른건 바로 도심속에 있는 #실내농장 이었습니다.

흔히 농장이라고 말하면 흙이 있는 논이나 밭 등을 생각하는데 이 도시농장은 흙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농장에서 농작물 재배를 위해 필요한 것은 오로지 물과 LED 불빛 이었습니다. 그럼 뉴스의 내용을 통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내농장실내농장



뉴스룸의 앵커가 뉴스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위에서도 언급했던 햇빛과 흙이 필요 없는 농장인 실내농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햇빛 대신 LED 빛을 공급해 주는데 그렇다면 흙은 무엇으로 대신 할까요??






컨테이너 = 농장컨테이너 = 농장



미국의 큰 도시중 하나인 뉴욕에 실내농장이 위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컨테이너들은 10개정도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열린 컨테이너 안으로는 정육점 냉장고 비슷한 불빛들이 보입니다. 이 불빛들은 모두 농장물 재래에 필요한 LED 빛이네요. ㅎㅎ



수직재배수직재배



이 실내농장은 패널들을 수직으로 세워서 공간활용을 최대화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말입니다. '패널을 수직으로 세우지 않고 눕혀도 같은 효율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음....



수경재배수경재배



위에서 생겨난 의문은 여기서 풀렸습니다. 그 해답은 바로 농작물 재배가 #수경재배 라는거. 수경재배를 위해서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하는게 공간 활용에 최적인듯 합니다. 만일 저의 생각처럼 패널들을 눕힌다로 하면 패널의 넓이 만큼 물을 저장을 하고 있어야 할테니까요.

그리고 이 컨테이너 하나가 8,000 제곱미터의 경작지와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용되어지는 물의 양은 30 리터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물도 많이 필요치 않고 토양 오염이나 살충제 걱정에서도 자유로울듯 합니다.


당일 수확, 당일 배송당일 수확, 당일 배송



수경재배 업체인 스퀘어 루츠는 당일 수확한 농장물을 고객들에게 당일 배송을 한다고 합니다. 당일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을 먹는 뉴욕 시민들이 갑자기 부러워 집니다.





aeroFarmaeroFarm



뉴스에서 두번째로 소개된 실내농장은 바로 에어로팜(Aerofarm) 입니다.
에어로팜은 6,500 제곱미터 공간에서 수경재배를 하는 업체 입니다. 여기는 제가 생각했던 방식과 거의 흡사하게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네요. 패널(?)을 눕히고 그 위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있네요. ^^;

 AeroFarm이 농작물을 수경재배하고 있는 6,500 제곱미터의 공간은 농민 1명이 수확 할 수 있는 양의 130 ~ 390배를 생산 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에어로팜 공동설립자에어로팜 공동설립자


에어로팜 공동설립자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위 처럼 인터뷰를 했네요. 포부가 아주 큽니다.





전세계의 인구 80%가 도시에 몰려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실내농장이 도심에 사는 인구의 자급자족은 물론이고 나아가서는 부족한 식량문제에도 책임을 질 수 있을거라 살포시 예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다가올 식량난에 대비해서 이러한 실내농장을 발전시켜주길 바라봅니다.

사실 오늘은 2018년도 대입 수능고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가 되었습니다. 수험생 그리고 출제위원님들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