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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맥북과 듀얼 모니터의 새로운 바탕화면(?), 배경화면(?)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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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macOS High Sierra 업데이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하드를 초기화 하는 바람에 근 5년 가까이 저의 맥북 바탕화면의 여인과 이별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복구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노력을 했지만 실패!! 그래서 지난 화요일까지 하이 시에라의 기본 바탕화면으로 지냈는데 화요일에 갑자기 바탕화면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꿨습니다.

예전 주인공은 이름도 모르는 모델이었는데 이번 주인공은 배우 입니다. 빈디젤이 나오는 트리플X에 나왔었습니다.

이름이 좀 어렵지만 인도 출신의 배우이자 영화배우 입니다. 눈도 크고 입도 큰게 아주 시원시원하게 생겼네요.


주인공의 위치가 좀..주인공의 위치가 좀..


다운을 받아서 바로 적용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뭔가 어색하고 좀 그렇습니다. 그쵸. 뭘까요??
바로 주인공의 위치와 바탕화면의 아이콘들 이었습니다. 윈도는 아이콘들의 위치가 왼쪽에 자동으로 생기는데 맥은 그 반대 입니다. 아이콘들이 오른쪽에 있어서 뭔가 어색했나봅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있죠. ㅎㅎ
 

좌우 반전좌우 반전


그렇다면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사진 보정을 하는 '포토스케이프'로 사진을 좌우 반전 했습니다. 원판 불변의 법칙이 고스란히 적용이 되네요. 좌우 반전을 했음에도 변함없이 이쁘네요. 이 위치가 좀 더 섹시한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반전 완료반전 완료


왼쪽이 적용이 된 상태이고 오른쪽이 새로 적용을 위해 수정한 이미지 입니다. 이제 저장하고 바탕화면으로 적용만 하면 되네요.


적용 완료적용 완료


짜잔~~ 적용 했습니다. 오른쪽에 아이콘들이 보이니 이제 뭔가 컴퓨터 화면같고 좋으네요.
이미지는 그대로 두고 아이콘을 왼쪽으로 전부 옮겨도 되는데.. 왜 이랬을까요?? 아무튼 2주만에 새로운 바탕화면 설정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사실 집에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예전 화면은 '앤 해서웨이' 였었는데 이 사진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듀얼 모니터의 화면도 이참에 바꾸기로 했습니다. 듀얼 모니터의 배경화면은 바로바로~~~


듀얼 모니터의 배경화면듀얼 모니터의 배경화면


이 사진이 왠지 끌리더라구요. 저 문구도 끌리긴 했지만 사진 속 인물들에 더 끌렸습니다. 하지만 제일 왼쪽의 인물을 모른다는게 함정입니다. (한명 예상되는 사람이 있긴 합니다.) 다른 세 인물은 알겠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
 

완성된 배경화면완성된 배경화면


이렇게 2주만에 맥북과 듀얼 모니터의 배경화면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흑백 사진을 좋아라 해서 듀얼 모니터의 바탕화면이 좀 더 맘에 드네요.. 그렇다면 왼쪽의 Deepika 사진도 흑백으로 변환해서 적용을 해봐야겠습니다. 어차피 제 배경화면이니까 맘대로 해도 상관은 없겠죠. 언능 하고 '2017 서울여성합창 페스티벌' 사진들 마저 정리 해야겠습니다. 이제 한 400여장 정도 남았거든요. ㅎㅎ

날씨도 꾸물꾸물한데 오늘 점심은 따뜻한 국물이 있는 메뉴로 드세요. 모두 맛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