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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관심사/IT & 키덜트

작고 똑똑해진 DJI의 MAVIC PRO!!

[ 키덜트 ]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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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

강의 잘하는 남자 겸 관리 마법사 김대현입니다.


드디어 연휴가 끝나고 시작된 10월의 첫째 주도 5부 능선을 넘어 주말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웃님들은 10월의 첫 번째 수요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대박 지름신을 만나고 왔습니다. 다행히 약간의 이성으로 버티고 있긴 합니다. ㅠㅠ




이번에 DJI에서 접이식 드론인 Mavic Pro를 발표를 했습니다. 이 소식에 맞춰서 DJI 코리아에서 론칭쇼를 했는데 거기에 다녀왔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이미지나 동영상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더욱더.. 강렬하게 갖고싶어지더군요...ㅠㅠ

정말 2016년 가을은 사고 싶은 게 많은 계절입니다.


DJI MAVIC PRO 론칭 파티

일시 : 2016년 10월 5일 19:30 ~

장소 : 이태원 소넨덱


참!! 수요일에 남부 지방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많은 비 피해가 있었습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론칭 파티의 참석은 9월 28일 문자 한 통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6월에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된 OSMO 워크숍에 참석을 했었는데 그때의 정보로 저에게도 론칭 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온듯합니다.

신청을 한다고 해서 모두 참석이 가능한 게 아니었고 신청자들 중에 또 한 번의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되었습니다.


케이터링 서비스와 주류를 판매하는 장소이다 보니 18세 미만은 입장 불가!!

이렇다 보니 연령대가 은근 높더군요.(물론 저도 한 몫 했습니다. ㅋㅋㅋ)






날씨 좋은 수요일에 DJI MAVIC PRO 론칭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이태원역에 내려서 3번출구로 나왔습니다.

네이버 지로를 보니 여기서 멀지 않은 거리였습니다.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한남동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자주 다니는 동네가 아니라 설명보다는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를 했습니다. ㅎㅎㅎ


타코벨을 지나면 나타나는 첫 번째 골목에서 좌회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늘의 목적지인 '소넨덱'이 있는 건물이 나오고 입구에 베너와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비에이치씨 치킨이 있는 건물 4층과 5층에서 이번 론칭 파티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실 많이 헤맬까 봐 일찍(5시..^^;;) 도착해서 위치 파악을 하고 근처 할리스 이태원점에서 열일 했답니다.








시작 15분 전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하셨네요.

의자는 만석이라 스탠딩으로~~




조금 일찍 도착을 해서 DJI 측에서 준비한 음식을 접시에 담아서 먹었습니다.

오~~ 완전 고급 집니다.


잘 먹었습니다~~~^^






식전 영상이 끝나고 드디어 시작을 안내하는 문구가 떴습니다.



약 30분 정도의 MAVIC PRO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사이즈 : H83mm * W83mm * L198mm

무게 : 743g

5개의 카메라, GPS & GLONASS, 2개의 초음파 거리계 등등

3축 짐벌, 4k / 30fps / 12메가 픽셀. 8초 장노출, Adobe DNG Raw

최대 27분 비행 / 스포츠 모드시 최대 시속 65km

1080p / 720p 영상을 7km까지 전송

가격 : 123만 원(기본) / 160만 원(플라이트 모어 세트)


구매에 대한 상세 정보는 디지아이 홈페이지로





드디어 MAVIC PRO의 소개가 끝나고 자유롭게 실물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실제로 만져보고 들어보고 접어도 봤습니다.


가볍고 작아지더군요.


저는 이 매빅 프로의 기능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기능이 ActiveTrack 기능이었습니다.

콘트롤이 가능한 기기에서 피사체를 지정만 하면 따라다니면서 지정한 피사체를 중심으로 촬영을 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누구나 전문가처럼 흔들림 없는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정말 끌리더군요.

(참고 영상은 여기로!! <= 메뉴에서 creative -> 전문가처럼 촬영하세요. 자동으로. -> 자세히 알아보기)


두 번째 맘에 든 기능은 착지시 지상에서 30cm 부근에서 한번 멈췄다가 안전하게 착지를 하는 기능!!

기존의 드론들은 착지가 많이 어려웠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착지시 파손의 부담이 거의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스포츠 모드도 맘에 들긴 한데 아직 드론을 직접 띄워본 경험이 없어서 속도는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제품을 만져보고 직원분들께 문의도 하면서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사은품이 증정이 되었는데 어떤 게 사은품이었는지는 예약을 하신 분들만 아는걸로...ㅠㅠ






자유롭게 제품을 보면서 음악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준비를 하고 있는 팀은 홍대 인디밴드인 'Stone2Door' 입니다.



5층에서 공연을 보다가 다시 제품을 만져보기 위해 4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보컬분.. 키도 크고 잘 생겼습니다.




이렇게 1시간 30분 동안의 디지아이 매빅 프로의 Launch Party를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드론에 대한 로망은 있었지만 이렇게 강력한 뽐뿌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큰일 났습니다.

이번 가을에는 정말 살게 많은데...

아이폰 7+ / 애플워치 시리즈 2 / 곧 발표 가능성이 있는 맥북프로.. 거기에 매빅 프로까지...


부지런히 총알을 모아야겠습니다.ㅠㅠ


이제 저도 자야겠습니다. 이웃님들 목요일 파이팅 하십쇼!!

오늘만 지나면 불금입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