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2013 late 15" 배터리 자가교체 하다. MacBook pro 15" 2013 late Battery Self Replacement :: DaN의 즐거운 어른이 놀이터

맥북프로 2013 late 15" 배터리 자가교체 하다. MacBook pro 15" 2013 late Battery Self Replacement

Posted by DaN's a.k.a DaN
2018.08.06 13:26 DaN's 관심사/한 입 먹은 사과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일을 끝냈습니다. 그건 바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 15" 2013 late 모델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 배터리 교체는 작년 10월 부터 하려고 했었는데 이게 매일 맥북을 사용하다 보니 계속 미뤄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며칠전에 상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액정에 키보드 자국이 남은걸 보고 바로 교체를 했습니다. 교체하고 나니까 이렇게 좋은것을... 그동안 왜 미뤘을까요?? ㅎㅎ

 


배터리 교체 준비물배터리 교체 준비물



 준비물은 위 움짤과 같습니다. 배터리, 맥북 그리고 드라이버.
먼저 배터리는 2017년 10월에 알리를 통해서 4만원 정도에 직구를 했습니다. 주문하고 받는데 15일정도 걸린듯 하니까 충분히 여유를 두고 주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맥북은 2014년 4월에 구입해서 매일 사용을 하고 있는거고, 마지막으로 Macbook의 하판과 배터리를 고정해주는 나사를 풀 드라이버까지 준비를 마쳤습니다. 두근두근 하네요. ㅎㅎ

* 배터리는 MacBook모델에 따라서 다르니 본인 맥북의 모델이 뭔지 확실하게 알고 주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상자배터리 상자



 이 노란색 박스테이프로 도배가 되어있는 상자가 바로 배터리가 들어있는 상자 입니다. 사실 배터리라 한국에 들어오지 못 할줄 알았는데 다행히 통관이 되서 저에게 왔습니다. 그리고 10개월 동안 저 상자에 있었네요. 진즉 바꿨어야 했는데...ㅎㅎ

 


개봉개봉



 상자를 열면 배터리(A1494)와 맥북 하판과 battery 고정용 나사를 풀 수 있는 별 모양의 드라이버가 들어있습니다.


 

A1494 Battery 앞/뒤A1494 Battery 앞/뒤



제 MacBook Pro (Retina, 15-inch, Late 2013)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어 줄 A1494 Battery 입니다. 사실 꺼내면서 '이것도 부풀어 있는거 아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괜찮네요.

 그리고 배터리는 생각보다 깁니다. 그 이유는 맥북의 팜레스트(?) 아래부분이 모두 배터리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 부분도 모델에 따라 다를수 있으니 반드시 본인이 갖고 있는 모델의 모델 넘버를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하판 개봉하판 개봉



 드디어 하판을 열었습니다. 열자마자 보이는 저 배불뚝이 배터리!! 사진상으로 봐도 상당히 많이 부풀어 있는걸 알 수 있죠. 위험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배터리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가 뜬다고 했는데 저는 아무런 경고가 뜨지 않아서 이런 상태까지...

 저 부푼 배터리 때문에 트랙패드도 클릭이 안됐었고 자판도 영향을 받아서 액정에 자국을 남겼다는. 그런데 이상한건 작년 10월에 처음 부푼걸 알았을때는 배터리가 말랑말랑 했었는데 이번에 만져보니 완전 빵빵하더라고요. 더 버텼으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배터리 분리 #01배터리 분리 #01



 이제 배터리를 본체에서 분리를 해야 하는데 먼저 고정 나사 2개와 전원 연결부를 분리를 해줘야 합니다. 위 이미지에 빨간색으로 사각형 쳐놨으니까 참고 하시고, 잘 안보이면 사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제일 왼쪽 사진이 본체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연결 소켓 입니다. 이 부분은 생각보다 분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분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은 배터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프레임에 고정을 하는 나사의 위치 입니다. 양쪽에 각각 한 개씩 있으니 두 개를 모두 풀면 됩니다. 여기까지 그리 어렵지 않죠.^^
 
* 전원 연결부와 고정나사를 덮고있는 테이프는 잘 챙겨두세요.^^


 


배터리 분리 #02배터리 분리 #02



 전원 연결부도 고정나사도 다 풀었으면 이제는 본체에 붙어있는 배터리를 떼어내는 일만 남았네요. 이거 은근 고난이도 입니다. 이유는 애플에서 처음 고정을 시킬때 접착력이 좋은 양면 테이프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손가락에 베인 상처가 있더라고요. 여러분은 여유를 갖고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첨부한 영상을 보면 손으로 떼어내는 구간도 있지만 사실 처음부터 손으로 떼어내는건 어렵습니다. 위 사진처럼 잘 사용 안하는 카드로 배터리와 본체 사이에 붙어있는 양면테이프를 벌리면 그 후에는 손으로 뗴어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거 알려드립니다. 배터리의 중간에 있는 가장 큰 셀 아래는 트랙패드가 있습니다. 여기서 무리해서 손으로 떼어내면 트랙패드가 망가질수 있으니까 가운데 부분을 떼어 낼 때는 더 여유를 갖고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무작정 하다가 트랙패드 날릴뻔 했답니다. 영상에도 나올겁니다.. 지금 생각해도 서늘하네요..ㅡ,.ㅡ;;
 
 분리가 끝났으면 남아있는 양면 테이프 흔적들을 최대한 제거를 해주세요. 다음 배터리를 위해서~~ ^^

 


배터리 교체 완료배터리 교체 완료



 이제는 새로운 배터리를 연결을 해야겠죠. 저는 완전히 고정을 하기 전에 전원부만 연결을 하고 전원이 들어오는지 테스트를 먼저 했습니다. 다행히 배터리 불량은 없고 전원도 잘 들어 왔습니다. 이제 남은건 마무리!!

 


마무리마무리



 배터리 뒷면에 있는 3M 양면 테이프에서 종이를 벗겨냈습니다. 그리고 이쁘게 자리를 잡고 조립을 했지요. 참!! 조립은 분해의 역순인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고정나사를 먼저 조이고 마지막으로 전원 연결부를 연결했습니다. 여기까지 하니까 안심이 되고 뿌듯하네요.


 하판을 닫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작업은 배터리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지지하고 있던 필름을 벗겨내고 알콜솜으로 내부의 먼지를 닦았습니다. 특히 양쪽에 위치한 팬도 잘 닦았습니다. 이러면 발열이 좀 줄어들까요?? ㅎㅎ

 


닫고 마무리닫고 마무리



 내부는 다 정리를 했으니까 이제는 외부를 정리 해야겠죠. 10개의 나사를 빠르게 다 조이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오랜시간이 걸리진 않았는데 참으로 오랜시간동안 미뤄 왔던 제 자신이 부끄부끄..ㅠㅠ

 



 쉽게 쓴다고 썼는데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면 위 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영상도 너무 길어서 빨리감기로 했는데 6분이 넘네요. 그래도 중요한 포인트 부분은 다 넣은것 같으니까 가볍게 봐주세요.^^
 





교체결과교체결과



 교체를 하고 시스템을 살펴 봤습니다. 일단은 충전잔량과 최대 충전 용량이 제법 차이가 있네요. 이전 배터리도 사이클이 많지는 않았는데 이번 배터리는 사이클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 집니다.

 잘 사용하다가 판매가 시작 된 2018 모델로 갈아타야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는건 함정입니다. ㅎㅎ
가격은 동일하고 성능은 좋아졌는데 너무너무 갖고 싶네요.

새로운 한주가 시작이 되었는데 역시 더위도 함께 시작이 되었네요. 모두 더위 조심하는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All rights reserved DaN's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 크레용
    • 2018.08.06 21:43 신고
    오늘 포스팅 알차네요 ^^
    • 아이코.. 감사합니다.^^
      또 언제 이리 알찰지 기약은 없네예.^^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