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N's 이것저것

셀프하우스의 마늘 떡볶이 너~~어~~ 오랜만이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All rights reserved DaN's
토요일인 오늘은 마지막으로 방문한게 몇년만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헬스장에 간 이야기를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랜만에 영파여고 앞에 있는 셀프하우스의 마늘 떡볶이도 먹었답니다. 지난 7월에 먹고 9월에 먹었으니까 약 3개월만에 먹는 떡볶이가 되겠네요. 
여기는 정말 오래 산 주민만 아는 동네 맛집이었는데 올해 2월에 수요미식회에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 맛집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오래 기다리지않았었는데 지금은 제법 오래 기다려야 하네요.


메뉴는 많지 않습니다. 뭐 많을 필요도 없겠죠. 여긴 마늘 떡볶이가 메인이니까요.^^
메인 메뉴는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다른 메뉴도 있으니 선택은 먹는 분들이...^^;;


  1. 마늘 떡볶이 : 5,000 원 / 3,000 원 / 2,000 원
  2. 찹쌀순대 : 4,000 원
  3. 어묵꼬치 : 500 원
  4. 신라면 : 3,500 원
  5. 음료수 : 1,500 원
 

셀프하우스가 올 2월에 수요미식회에만 나왔던데 아니네요. 오랫동안 영업을 하다보니 몇몇 방송에도 출연을 했었네요.

특이한것은 선불이고 주문을 할 때 주문서에 본인 핸드폰 번호 뒷자리를 적어야 한다는 겁니다. 대기표가 없어서 주문한 음식이 나왔을때 핸드폰 뒷자리 번호로 주문자를 호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부음식은 반입 금지 입니다.

자리도 많지 않기 때문에 먼저 자리를 확보한 후에 주문을 하시면 편하게 앉아서 드실수가 있습니다.^^

 

뭐 운동을 혼자 한게 아니라 주문한 메뉴가 좀 됩니다.

메인인 마늘 떡볶이, 순대 그리고 어묵 꼬치 1개. 총 9,500원 어치 입니다.

어묵꼬치가 한개인 이유는 제가 먹지 않아서 한개만 시킨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완전 불은 어묵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탱탱한 어묵은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같이 운동한 동생만 먹었습니다.

나름 분식 미식가인 동생도 맛있게 먹고 일어섰네요.

 

떡볶이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번 방문하셔서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더이상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지면 맛있는걸 먹지 못할테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