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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맘대로 책 읽기

기획력과 발표력 +2를 만들어준 이성재 저자의 기획자의 노트


  일주일 전에 길벗 출판사의 '기획자의 노트' 서평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책을 받았다고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이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에 링크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을 하고 오늘까지 차근차근 읽었는데 이 책을 덮은 다음에 이런 생각을 해보았었습니다. '나도 이제 초보 기획자가 된 건가?' 대답은 '아직은 멀었지만 이제 기획에 발을 담궜구나.' 라는 대답을 얻었습니다. 이제는 책이 끝날때 까지 계속 반복해서 보여줬던 브리프를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프롤로그프롤로그



이성재 저자의 기획자의 노트는 프롤로그부터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큰 힘을 준 문구는 바로 이겁니다.





목차목차



 길벗 출판사의 기획자의 노트는 크게 3부와 부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럼 간략하게 큰 제목으로 목차를 살펴보고 조금 더 세세한 내용은 해당 부를 소개 할 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부. 성공적인 기획서 만드는 법
2부. 8단계 브리프를 적용한 실전 사례
3부. 실전 기획에 많이 쓰이는 20가지 핵심 전략 무기
부록 . 잘된 기획을 살려내는 프레젠테이션 스킬



1부1부



 1부에서는 이성재 저자의 응원으로 시작이 됩니다. 1부는 총 5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01, 02 챕터는 저자의 응원과 조언이 담겨있고 03 챕터 부터 실질적인 기획서를 접할 수 있습니다.

01.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이미 기획자다
02. 모든 생활이 다 전략이다
03. 나쁜 기획서를 알면 좋은 기획서가 보인다
04. 좋은 기획서를 판간하는 기준
05. 좋은 기획서를 쓰는 비법

위 챕터들을 보면 1부만 읽어도 기획서의 '기'를 알 수 있을것 같지 않은가요??



04 챕터04 챕터



저는 1부에서 04, 05 두 챕터가 가장 좋았습니다.(이 부분은 개취니까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그 이유는요 위에서도 알려 드렸지만 04 챕터는 '좋은 기획서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03 챕터를 읽었기 때문에 04 챕터가 저에게 더 좋았을수도 있습니다.
 

 04 챕터에서 좋은 기획서를 판단하는 기준을 8가지 제시를 합니다. 저는 이 8가지 중에 '1, 3, 8' 번이 가장 좋다고 정했습니다. 위 3가지는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기획서가 아닌 내가 작성한 기획서에도 적용을 해서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니까요. 그럼 제가 정한 3가지 판단 기준을 소개 하겠습니다.

1. 누가 읽어도 전략이 무엇인지 명쾌하게 알 수 있다
3. 내가 쓴 기획서가 저절로 외워진다
8. 논리적이다

어떤가요? 위 3가지를 보시고 저의 생각에 동의하시나요?? ^^

 


05 챕터05 챕터



 그리고 1부 마지막인 05 챕터 에서는 '브리프'를 이용해서 좋은 기획서를 쓰는 비법을 소개 해주는데 이 브리프는 저자인 이재성의 영어 이니셜을 따서 'SJ 브리프'라고 합니다. 이 SJ 브리프는 총 8개 항목으로 되어 있고 이 브리프를 이용해서 반복적으로 기획서를 장성하는 연습을 하면 좋은 기획서를 쓸 수 있을거라고 용기를 복돋아 줍니다. 그럼 SJ 브리프 잘 기억해두기 바랍니다.





2부2부



 2부 에서는 1부 마지막에 공개를 했던 8단계 브리프를 적용한 6개 회사의 8개 제품의 기획서를 소개해 줍니다. 그런데 이 실전 사례에서도 저자는 중요한 팁을 알려 줍니다. 그럼 그 팁이 뭔지 소개 하겠습니다.

 


사례) 야놀자사례) 야놀자



 8개의 제품들 중에 '야놀자'의 실전 사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놀자의 needs를 듣고 작성된 8단계 브리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이 브리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광고의 화면 캡쳐 사진을 보여줍니다. 사실 조정석이 나오는 야놀자의 영상 광고는 저도 예전에 재밌게 보던 광고 였습니다. 특히 '#놀아보고서' 라는 카피를 저는 정말 좋아 했거든요.^^ 여러분이 이 광고를 본적이 있나요?? 사실 조금 오래 되긴 했습니다.^^;;

 


5문장으로 이야기하는 법5문장으로 이야기하는 법



 그리고 저자는 또 중요한 팁을 아낌없이 알려줍니다. 그 팁은 바로 바로 8단계의 브리프를 이용해 작성된 문서를 위 처럼 5문장으로 요약해서 쉽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그 5문장은 무엇일까요? 왼쪽의 이미지와 오른쪽 이미지의 첫 줄을 보시면 됩니다.

첫 번째 문장 : 캠페인 목표(~하고자 한다)
두 번째 문장 : 시장 및 경쟁 상황에서 생긴 장볍(하지만~)
세 번째 문장 : 다른 전략 방향의 필요성(따라서 ~하면 안 된다)
네 번째 문장 : 소비자 인사이트 및 타깃 재규정(하지만 그들은~)
다섯 번째 문장 : 승리 전략(따라서 그런 그들에게 ~로 인식시키자)


  어떠신가요? 5문장으로 이야기하는 법의 힌트와 실제 야놀자의 사례를 보면 조금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7개의 브리프도 보고싶다면 온라인 서점에서 주문을 하시거나 내일 날이 밝으면 피서 겸 독서를 하러 서점을 가보는건 어떨까요?? ^^

 


3부3부



 마지막 이 3부는 제가 가장 많은 시간동안 머문 부 입니다. 앞에서 저자가 알려준 SJ 브리프의 핵심은 '타깃을 재정의하는 것' 이라 말합니다. 그럼 재정의 된 타깃의 현재 인식을 근본적인 경쟁자)Principal Competition' 이라 정의하고 브리프의 6단계인 'Winning Strategt'을 이용해서 새로운 타깃의 인식을 바꿔주는 20가지의 전법을 알려 줍니다.

 이 20가지 전법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은 제일 앞부분의 목차를 한번 보시고 예상을 해보시고 그래도 궁금하다 하시면 책 구입을 권합니다.^^




 

부록부록



 마지막 부록 에서는 SJ 브리프와 5문장 이야기하는법으로 잘 정리한 문서들을 기획서로 만들고 발표에서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른 기획서 작성법에 관련된 좋은 책들 중에서 저자가 읽고 조금 실망을 했던 부분을 살릴수 있는 5가지 스킬을 알려 줍니다. 이 스킬을 실전에서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5개 부분에서 도움을 줍니다.

 그럼 부록의 목차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레카를 외쳤던 책들에서 건진 노하우들에 대한 실망
  1. 기획서의 앞뒤가 물려 있어야 한다
  2. 위아래 순서가 아닌 내 말의 흐름대로 스토리텔링하라
  3. 순서를 정했으면, 장표를 보지 말고 외워라
  4. 외운 장표 중간에 어떤 접속사를 넣을지 생각하라
  5. 이제 외울 것은 장표에 나오지 않은 접속사와 나머지 말뿐이다

실전에서 빛나는 SJ 발표 스킬
  1. 크기 조절이 아닌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
  2. 똥꼬에 힘을 주어 몸의 중심을 잡아라
  3. 손동작은 3가지면 충분하다
  4. 한 번의 이동이 필요하다
  5. 사람들은 당신이 발표를 잘하는지 관심이 없다

그동안 여러차례 장표를 만들고 강의를 했었지만 위 방법으로 강의를 해본적은 한번도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실전 발표 스킬도 배웠으니까 부던한 연습만이 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겠네요.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에필로그 처럼 우리 모두 원류는 같으나 차별적인 기획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봅니다.


기획자의 노트
국내도서
저자 : 이성재
출판 : 길벗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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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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