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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대구와 제주도로 우체국 택배 보내기

 얼마전에 동네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냈습니다. 고가의 물품은 아니지만 지인들에게 보낼 물건들 이라서 추적이 용이하고 빠른 우체국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우체국의 요금 부과방식은 여전히 맘에 안듭니다. 무게만으로 책정을 하던가, 상자의 길이로만 책정을 하던가... 

 


두개의 택배두개의 택배



 작은 상자는 대구로 보낼 샤오미 셀카봉이고 다른 하나는 제주에 사는 친구에게 보낼 오리발 상자 입니다. 오리발이라 상자 하나는 굉장히 크죠. ㅎㅎㅎ

 


성내동 우체국성내동 우체국



 잘 포장한 두개의 상자를 들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성내동 우체국으로 향했습니다. 이 우체국 바로 앞이 버스 정류장이라 택배 보내고 저는 버스를 타고 잠실로 갈겁니다. 강남에서 약속이 있었거든요.

 




택배 접수 방법택배 접수 방법



 우체국 택배도 이용 순서가 있습니다. 우체국에 오면 무조건 번호표 부터 뽑는분들이 계신데.. 제발 그르지 마세요... 포장도 다 안되었는데 본인 번호 지나갔다고 화내지 말고 포장이랑 송장(?)에 주소까지 다 쓴 다음에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세요. 그럼 다음 사람한테 피해도 안주고 서로서로 좋습니다.
 
 그리고 상자는 먼저 사용하면 우편요금에 추가를 한다고 합니다. 우체국에 가서 상자 먼저 사용하고 계산은 후불!! ^^

 


송장을 붙이자송장을 붙이자



 집에서 내용물 파손 없게 잘 포장해서 왔습니다. 다음에는 이 송장도 몇장 갖고 가야겠습니다. 그냥 집에서 다 작성해 와서 들어오자마자 번호표 뽑게요.

 


불편한 송장(?)불편한 송장(?)



 송장을 다 작성하고 택배 상자에 붙여야 하는데 예전거에 비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께도 좀 얇아진것 같습니다. 친환경이라고 하는데 사용함에 있어 불편해진건 왜일까요?? 저만 그렇게 느낀걸까요??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보낼 준비 완료보낼 준비 완료



 떼어내기 어려운 뒷면을 떼어내서 각각의 상자에 잘 붙였습니다. 그리고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또 달라진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영수증!!

 두개를 보내면서 대구는 선불로, 제주는 착불로 보냈는데 영수증을 하나만 줘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선불은 카톡으로 내용이 전송이 되고 착불로 보낸 물품에 대해서만 영수증을 주시더라고요. 우체국도 종종 이용을 해야 적응을 할 것 같네요.
순서를 기다리고 두개 모두 잘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미 물건은 주인에게 가서 잘 사용이 되어지고 있을겁니다.^^




 


국내소포요금표국내소포요금표


상자 요금표상자 요금표

봉투 요금표봉투 요금표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면서 우체국 안에 비치되어 있는 상자와 봉투 그리고 국내소포요금표를 살펴봤습니다.



 국내소포요금은 조금 복잡합니다. 그러니까 위 사진을 잘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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