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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OMG 알리에서 주문한 올림푸스 배터리가 잘못왔다. 어쩌지..


 어제 강남에 나갔다가 집에 왔는데 2월 18일에 알리에서 주문한 제품 택배가 책상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상당히 오래 기다렸죠. 그래서 기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봉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배터리도착한 배터리



  책상위에 놓여있던 택배. 이건 2월 18일 알리에서 주문한 4개 상품 중 하나 입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건 며칠전에 받은 매빅프로 LED 프로펠러였고 이 제품은 2번째로 도착한겁니다. 아직도 2개가 더 남았네요. 그것도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주소가 한글로 써 있네요. 직원중에 한국사람이 있나??

 


상자 안에는...상자 안에는...



 상자를 오픈하면 그렇게 기다리던 올림푸스 E-M10의 배터리 3개랑 충전기가 들어있겠죠. 아.. 떨립니다. 두근두근~~
조금만 기다려라 금방 도시락을 챙겨줄게. 그럼 나랑 많은 영상을 찍을 수 있을거야.

 참고로 저 올림푸스 E-M10 미러리스 카메라는 지인이 빌려 준겁니다. 그런데 언제 회수를 해갈지 몰라서 배터리 1개로만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아쉬웠던건 배터리가 하나라 오랜시간 영상을 찍지 못해서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1년이 넘어도 확인만 하고 회수는 하지 않아서 나중에 함께 돌려줄 생각으로 배터리를 주문했지요. 그것도 3개! 이제는 배터리 걱정 없이 메모리 full 될 때 까지 맘 놓고 촬영을 할 수 있게 되는줄 알았습니다.ㅠㅠ

 


헉.. 소니 배터리가..헉.. 소니 배터리가..



 상자를 열었는데 배터리가 주문한 3개 보다 2개가 더 많은 5개가 들어 있어서 속으로 '아싸~~' 하고 꺼냈는데... OMG
상자에서 꺼낸 배터리는 제가 주문한 올림푸스 battery가 아닌 소니의 battery 였습니다. 이런 황당한 일이..

 


내가 필요한건 BLS-50내가 필요한건 BLS-50



 제가 알리에서 주문한 제품은 올림푸스 전용인 BLS-50 입니다. 판매자가 보내준 소니의 NP-BX1이 아니란 말이다. 이건 작년에 이미 샀단말이다. 내 battery 보내달라~ 보내달라~

개봉해서 내용물을 확인하자마자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다행히도 개봉을 하면서 포스팅용으로 찍은 사진도 첨부를 했습니다. 이렇게 몇번의 연락 끝에 받은 제품 리턴 없이 주문한 제품을 보내준다고 했습니다. 이제품을 받는데 23일 걸렸는데 다시 보내주는 제품은 4월 초에나 받겠네요. 빨리 보내달라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기다려야지 어쩌겠어요.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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