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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맘대로 책 읽기

인플루언서가 무엇인지 알게해준 '인플루언서 마케팅'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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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중에 기획과 마케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기마사 카페가 있습니다. 평소 궁금증을 갖고는 있었지만 뭔지 몰랐던 #인플루언서 관련한 내용의 책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평 이벤트를 하더군요. 그래서 확률은 적지만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게 당첨이 되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내용은 많이 적지 않겠습니다. 적으면 완전 스포가 될것 같으니까 필요한 분들은 직접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표지인플루언서 마케팅 표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인플루언서가 누구인지, 그들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들의 영향력은 얼마나 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목차만 봐도 는치가 빠른 분들은 쉽게 이해 할 수 있을겁니다. 그럼 이 책의 목차를 보겠습니다.

■ 목차


PART 1 집단의 선택을 좌우하는 그들을 주목하라

1장) 다 노릴 필요 없다, 10%만 공략하라 

‘노 마케팅’의 마케팅으로 성공하다 : 팹스트 블루 리본 
특명 : 맥주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라 | 인플루언서, 그들은 누구인가 | 모든 구매 결정 뒤에는 인플루언서가 있다 | 새로움을 먹고 사는 사람들 | [프로가 알려주는 팁] 새로움의 틀 안에 갇히지 마라 | ‘동기’를 무시하면? 입소문이 사라진다! | [프로가 알려주는 팁] 잠재적인 인플루언서를 놓치지 마라

숨은 인플루언서를 찾아내는 두 가지 방법 
하나, 통하는 미끼를 내보여라 | [프로가 알려주는 팁] 마케터라면 반드시 스스로에게 물어라 | 둘, 물고기가 있는 곳을 공략하라 | 가장 중요한 것은 ‘판을 깔아주는 것’

그들은 언제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가 
‘진짜’보다 ‘진정성’ | 적절한 것만 던져주면 알아서 퍼져간다 | 씨앗을 심었다면 진득하게 기다려라

PART 2  강력한 입소문은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2장) 평범한 브랜드는 광고를 하지만 훌륭한 브랜드는 이야기를 나눈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 슈거랜드의 티켓 이벤트 
세상을 바꾼 ‘2온스 문화’ 
‘맛보기’가 소비자를 자유롭게 하리라 
선택의 폭을 넓혀준 기술 혁명
맞서 싸울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샘플 덕분에 전성기를 맞은 수제 맥주 시장 | 샘플 때문에 쪼그라든 음반 시장 | [프로가 알려주는 팁] 샘플에도 좋은 샘플과 나쁜 샘플이 있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로 붙잡아라 
기술적 혁신만 혁신이 아니다
샘플로 시작하고 이야기로 마무리하라 

3장) 당신이 퍼뜨려야 할 이야기는 따로 있다 
어떻게 그 학교는 지원자가 줄을 서게 됐을까 
이야깃거리는 대부분 원래부터 존재하고 있다
강력한 입소문을 낳는 이야기의 3원칙 
관련성 : 듣고 싶어 하는 것을 들려줘라 | 흥미로움 : 아는 것과 보는 것이 불일치할 때 흥미가 생긴다 | 진정성 : 거짓 없는 진짜배기를 선물하라 | [프로가 알려주는 팁] 가치가 있을 때 밖으로 꺼내라
정말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엄마와 아이를 동시에 공략한 비셀 청소기 | [프로가 알려주는 팁] 지루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부른다
알짜배기 vs 쭉정이, 어떻게 판별할까 
하나, 이 커뮤니티가 지닌 영향력은 어느 정도인가 | 둘, 이 커뮤니티의 정보 전달 속도는 어느 정도인가 | 셋, 이 커뮤니티는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가 | 넷, 이 커뮤니티에는 얼마나 순수한 열정이 존재하는가
마니아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면 
가능한 만큼 솔직해지기 | 모두에게 공평하게 귀 기울이기 |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는 과감히 칭찬하기 | 스스로 속이지 않기 | [프로가 알려주는 팁] 회사 정책을 바꾼 인플루언서의 힘

증폭의 원리 최대한 활용하기 
굶주린 야수에게 먹이를 제공하라



PART 3  그들의 이야기에 최고의 전략을 더하라

4장) 브랜드를 위해 싸워줄 강력한 우리 편을 양성하라 
브랜드 홍보 대사, 제대로 활용하고 계십니까 
각본대로 행동해야 한다 |측정할 만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최고의 전사를 만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곳 
적합한 사람을 가려내는 테스트 | 프로가 알려주는 팁 긴가민가할 때는 그의 ‘선택’을 주목하자 | [프로가 알려주는 팁[ 브랜드 홍보 대사는 광고 모델이 아니다 | 브랜드 홍보 대사에게 경제적으로 보상해도 괜찮을까 | “이런 걸 기념품으로 가지라고요?” | [프로가 알려주는 팁] 기념품의 두 가지 규칙
악평을 이겨내는 고바야시 마루 테스트 
열 살짜리 아이도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하는 것이 진짜다 | [프로가 알려주는 팁] 경험 많은 사람을 선발하는 것이 무조건 좋을까 | 갓 입대한 신병처럼 철저하게 훈련시켜라

5장)  입소문 효과, 제대로 측정하기 
때로는 빙하처럼 더디게 흘러간다 
입소문 효과를 측정하는 핵심성과지표
중요한 것은 ‘어떻게’가 아닌 ‘무엇’이다 
속 시원한 결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 [프로가 알려주는 팁] 온라인 vs 오프라인, 입소문에는 어느 쪽이 중요할까 |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은 따로 있다

6장) 데이터, 그 속에 숨은 이야기를 끄집어내라 
알아야 할 것은 ‘왜’에 대한 답이다 
시리얼과 차고, 무슨 관계가 있지 | 빅데이터 안의 ‘신호’와 ‘잡음’ 구분하기 | 작은 타깃을 겨냥하면 의미 있는 답이 보인다 |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것은 마케터의 몫이다

7장) 작은 회사를 위한 입소문 전략 
일단 두 가지로 나눠본다 
사훈으로 호기심을 자극한 피즈의 사례 
작은 회사 안성맞춤 입소문 전략 7 
입소문은 ‘관계 맺기’에서부터 시작된다 | 하나, 입을 열고 싶다면 무조건 ‘직접’ 만나라 | [프로가 알려주는 팁] 입소문과 ‘추천 수’는 같은 것이 아니다 | 둘,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노려라 | 셋, 평범한 마케팅이라도 좋다, 한 끗만 더한다면  | 넷, 브랜드의 특징이 담긴 행동을 취하라 | 다섯, 살아 움직이는 ‘진짜 입’들을 활용하라 | 여섯, 소셜 미디어보다 막강한 그것을 주목하라 | 일곱, 작은 회사만의 독특한 유대감을 형성하라

8장) 입소문 마케팅에 대한 오해 벗기기 
통념 1 : 입소문 마케팅이랑 소셜 미디어 관리랑 뭐라 달라? 
통념 2 : 입소문 마케팅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던데? 
통념 3 : 파워 블로거들은 알아서 잘 모셔야 한다? 
통념 4 : 유명 인사는 곧 인플루언서다? 
통념 5 : 얼리어답터는 인플루언서와 같다?
통념 6 : 인플루언서라면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아야 한다? 
통념 7 : 로봇이 등장한 시대, 인플루언서는 더 이상 영향력이 없다? 

9장) 입소문 마케팅, 그 마지막 관문을 뛰어넘어라 
‘왜’라고 묻는 상사, 어떻게 설득할까 
틀림 없는 과학적 근거 제시하기 | 직관적으로 깨우쳐 주는 게임들
캐치프레이즈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제품과 상황에 걸맞은 약간의 유머 | ‘소극적’으로 관심 끌기 | 알아보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시각화’| [프로가 알려주는 팁] 독특한 시각화, 매출 증가율 475%를 달성하다
트레드밀 vs. 시시포스의 바위,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두려워하지 말고 ‘영웅’이 되어라

부록)  전문가 인터뷰
“마케팅 담당자라면 나무보다 숲을 보세요”_ 데이비드 랍존스 

“모든 마케팅의 목표는 사람들 사이에서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_ 에드 켈러 


목차가 많다고 겁먹지 마세요. 읽다보면 금방 끝이 보일겁니다. 책을 늦게 읽는 저도 며칠만에 읽고 지금 다시 읽고 있는 중입니다.


강렬하다강렬하다



프롤로그가 지나고 본문 처음부터 아주 강력한 색과 간결한 문장이 맞이해 줍니다.



맞습니다. 이들이 바로 인플루언서 입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책을 읽어보세요.^^




맘에 들었음맘에 들었음



책 전체가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위 3개의 챕터는 정말이지 고구마같은 부분을 뻥~~ 뚫어주었습니다.
10%에 주목하고 광고보다는 이야기를 나누면 주위에 인플루언서들이 생기겠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입소문과 SNS의 다른점이 무엇인지 궁금했던 부분은 8장에서 해결이 되었습니다. 시원하게~~~

특히 8장은 여러분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챕터가 될겁니다.




팁



책의 중간중간에는 '프로가 알려주는 팁' 이 있어서 이미 그들과 함께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들의 팁을 엿볼수도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읽는것도 좋지만 이 팁들도 상당히 공감이 가더라구요. 제가 현업 마케터였다면 100% 공감을 했겠지만 마케터가 아니라 모두 공감 못한 부분이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평소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influencer 를 알게 되었다는거에 만족과 감사를 합니다.

다 읽었지만 참고서 같아서 책장이 아닌 책상에 올려놓고 자주자주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