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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빙수는 살 안쪄요.. 버뜨... 살은 내가 쪄요.. 이런 앙마 같은 악마빙수..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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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이 많이 선선해져서 창문을 많이 열어놓지 못하는 밤이죠. 그런데 오늘은 편의점에서 빙수를 사왔습니다. 그 빙수의 이름은 무시무시한 '악마빙수' 입니다. 이 빙수는 라벨리라는 회사인데 1954년 부터 있던 회사인듯 합니다. 하지만 국적은 어디??

Lavelee
악마빙수




 

이름에 비해 뚜껑에 삽입된 이미지는 귀여운 느낌입니다. 그런데 저 이미지는 예전이 이미 본적이 있네요.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느낌의 이미지. 그 브랜드의 빙수도 같은 이름이었었답니다.
그리고 뚜껑에 써있는 '실제 이미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구의 말 처럼 정말 다릅니다. ㅎㅎㅎ



이 빙수의 구조에 대해 설명이 되어져 있네요. 3단 아이스크림 이라고 영어로 적혀있네요.

1. 초코 무스

2. 초코믹스

3. 민트 아이스

와~~ 1층, 2층만 봐도 열량이 어마어마 하겠는데요. 완전 좋네요. 참고로 전 제일 아래에 깔려있는 민트도 좋아한답니다.



 

악마빙수의 뚜껑을 열면 아주 진한색의 초코무스가 제일먼저 보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엔 초코믹스가 있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놓고 잠시 있었더니 벌써 녹기 시작하네요.




 

사실 그렇게 큰 빙수가 아니라서 초코무스와 초코믹스를 섞으면서 몇스푼 떠 먹었더니 금방 바닥을 드러내내요.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이 밤에 하나 더 사다 먹을 수도 없고.. 아껴 먹을걸...ㅠㅠ
그래도 아직 민트가 남았기애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열량이 높은 초코부분을 잘 먹고 마지막으로 민트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민트는 초코에 비해 양이 적어서 게눈 감추듯 사라지더군요. 다음에는 두개를 사야겠습니다. 그래야 뭔가 먹은것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을것 같네요. 다 먹은 지금은.. 시원하네요. ㅎㅎㅎ
이제는 자야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