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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관심사/IT & 키덜트

[ 개봉기] 시게이트 8TB 외장하드 개봉!! :: Seagate Expansion Desktop External Hard Drive (STEB8000100)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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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운이 아주 좋게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대용량 외장하드를 주문을 하고 26일에 제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시세이트 외장하드 개봉기 포스팅을 하기 위해 11월 2일에 사진을 찍고(영상은 찍지 못했네요..ㅠㅠ) 5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이 게으름과 귀차니즘을 어찌 할까요..ㅠㅠ

아무튼 이제라도 개봉기를 쓰고있는 저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ㅎㅎ





HDD 상자HDD 케이스



상자가 엄청 큰게 와서 내용물도 상당히 큰줄 알았습니다. 하드드라이브의 사이즈가 우선 3.5" 였고 또 책상위에 고정을 해서 사용하는 용도라 그러려니 생각을 했는데 택배상자에서 제품을 꺼내보니 의외로 작고 가벼웠습니다.

그냥 외장하드라 별다른 설명도 없습니다. 그냥 회사명인 시게이트와 용량, 모델명 정도만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상자 어딜 봐도 Mac에 사용 가능하다는 말이 없는데 저는 현재 맥북프로 레티나에 물려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맥을 사용하는 분들도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제품상자 윗면을 보면 이렇게 '1년 품질보증' 문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 해외구매를 한 입장이라 이게 'world' 인지 'local' 인지도 궁금하네요. (그렇지만 STEB8000100를 연결하면 제품등록 정차가 진행이 됩니다. 저도 진행에 따라 제품을 등록 했습니다.)


내용물내용물



제품 상자에서 제품을 꺼내면 더 놀랍게도 간단한 구성에 당황스럽습니다.
왼쪽 이미지의 왼쪽의 긴 상자에는 USB 3.0 케이블과 외부전원을 공급해 줄 아답터가 들어 있습니다. 오른쪽은 제가 오지고지리게 기다리던 8TB HDD가 완충물에 포장이 되어있는 상태 입니다.

구성품들은 정말 단순하지 않나요?? 메뉴얼 한장, USB 케이블, 전원공급 아답터..

그런데말입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제품의 아답터는 110V용 11자 입니다.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220V용 코드를 꼽아야 합니다. 이건 근처 전파사 가시면 쉽게 구 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옆태와 윗태옆태와 윗태



넓은 옆면에 'SEAGATE'라고 음각으로 새겨져 있네요. 그리고 아주 무겁고 단단한 금속 케이스를 예상했는데 경량화에 신경을 썼는지 금속보다는 가벼운 플라스틱 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크지않습니다. 가볍고.. 아답터만 아니라면 휴대도 가능할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언제나 그렇듯 사양합니다. 하지만 차가 있다면 충분히 휴대가 가능할듯 합니다.

윗면에는 작동을 하고 잇다고 표시를 해주는 파란색 LED가 있습니다. 그래서 쓰고 읽기를 할 때 깜박깜박 합니다.


밑면과 뒷면에는 통풍구가 있다밑면과 뒷면에는 통풍구가 있다



나름 공냉식임을 말해주듯 밑면과 뒷면에는 이렇게 삼각형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적으로도 나름 맘에 듭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상한가요??



파티션 나누기파티션 나누기



개봉을 한 다음에 제 맘대로 파티션을 나눴습니다. 포맷형식은 맥과 윈도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4GB 이상의 파일들도 read / write가 가능한 ExFAT 형식으로 포맷을 했습니다. 어느 한쪽만 가능한 형식으로 포맷을 하면 읽기는 되는데 쓰기가 안되거든요.^^

편집에 사용 할 영상을 담아 둘 'FCPX'와 사진과 영상을 담아 둘 'pni'로 나눴습니다. 저 이름은 별거 아닙니다. 맥을 사용해서 영상을 편집하는 분들이라면 쉽게 아실겁니다. FCPX는 'FinalCut Pro X' 의 약자 입니다. 맥용 영상편집 프로그램 이름입니다. 그리고 pni는 매년 4월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영상 기자제전인 'Photo & Image'의 약자 입니다. 특수문자 '&' 대신에 알파벳을 사용 한겁니다.^^

아직 FCPX 에는 소스 영상들을 옮기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외장형 SSD 256GB에 영상을 담아두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휴대가 간편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편집을 하려고요. 그런데 가지고만 다닌다는게 함정입니다. ㅋㅋ



파티션 분할 움짤파티션 분할 움짤


요건 심심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pni의 경우에는 기존에 사진을 모아 뒀던 1TB 외장하드의 사진들을 몽땅 옮겼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1.8TB가 남아있네요. 이 여유로움.. 참 좋습니다.^^
물론 저 5TB짜리 FCPX 에도 서서히 파일들이 자리를 잡겠죠. 언젠가는 이 용량들도 모자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_____^

참. 오늘이 입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밤부터 비가 온다고 하네요. 내일은 추워질것 같은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