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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맘대로 책 읽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노지현 저자의 '공감의 독서'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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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을 읽고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에도 종이 책이 아닌 전자책을 읽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이 책은 노지현 저자가 책을 읽으면서 공감 했던 내용이나 공감을 하게 된 이유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책을 읽으면서 공감을 하기 때문에 책에 밑줄도 긋고 한 쪽 귀퉁이를 접어 놓기도 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맞죠.^^

저 또한 공감되는 문장이나 글 들을 따로 수첩에 적고 독서노트도 작성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저자가 책 속에서 언급한 다른 책이 내가 읽었던 책이라면 더 공감을 하게 되죠. 바로 이 책이 그런 책 입니다. 그럼 부족하지만 책에 대한 저의 공감과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공감의 독서 목차공감의 독서 목차


저는 파트1이 가장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후다닥 읽었네요. ㅎㅎ

사실 페이지는 이미지 처럼 많지는 않습니다. 아이패드2에서 화면 설정을 하다보니 450페이지가 넘는 책이 되었네요. 너무 겁먹지 마세요.



현재의 나 vs 과거의 나현재의 나 vs 과거의 나


위쪽의 이미지가 공감의 독서를 읽으면서 처음 밑줄을 긋게 만든 문구 입니다. 그런데 뒷 부분에 비슷한 문장이 나옵니다. 책을 읽던 무엇을 하던 현재의 나와 비교를 할 수 있는 대상은 타인이 아닌 바로 '과거의 나'.
위쪽은 책에 표시를 하면서 읽으면 현재 나의 생각과 과거에 내가 했던 생각의 차이를 알 수가 있고, 아래쪽은 남과 비교를 하기 보다는 과거의 나에 비해 현재의 나가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에 대한 비교지만 둘다 과거의 나 보다는 발전이 있겠죠.

저도 타인과 나를 비교하기 보다는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해봐야겠습니다. 얼마나 달라졌는지.^^




실천의 중요성실천의 중요성


위쪽 이미지의 이 문장을 읽고 굉장히 뜨끔 했습니다. 왠지 저에게 하는 말 같았거든요. 저는 생각은 많이 하는데 행동으로 옮기는건 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으면 아무 일고 안 생긴다.', '때로는 상상보다 실천이 확실한 답을 주기도 한다. 갈림길에서 계속 고민하느니 일단 행동으로 옮겨보자.' 이게 왜이리 저를 찔리게 만드는지. 하지만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생각은 많은데 행동은 따라주지 않는 게으름이 선두에 서 있습니다. 행동해야 하는데…ㅠㅠ



모르면 물어보자모르면 물어보자


전 이 부분을 읽고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첫 문장의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면 "무엇을 하면 됩니까?" 라고 물으면 될 일입니다.' 이 문장은 모르는게 있어도 타인을 의식해서 물어보지 않고 혼자서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고민을 하는 저를 생각 했습니다. 물론 이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공감을 하시리라 생각 합니다. '내가 모르는걸 왜 물어보지 못 할까?'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창피한 일인가? 하는 생각들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부분을 보시고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타인보다 나타인보다 나



내가 먼저내가 먼저


위 4개의 문장은 '이타심'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글을 읽어보면 '타인 보다는 내가 먼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로 살아야 내가 행복하다. 저는 이 문장들에 동의를 하면서도 이 포스팅이 남들에게는 어떻게 보일지, 어떤 댓글이 달릴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댓글이 안달릴건 알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을 하면서 조금 걱정을 해봅니다. ㅎㅎ

이때까지 살면서 다른 사람들을 의식해서 힘들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2년 전 부터 '강사'라는 직업을 택했고 벌이는 완전 불규칙 하지만 나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경제적이지는 않지만 여유란것이 생기고 조금씩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더군요. 물론 혼자만의 생각일수는 있겠지만 돈은 없지만 저에대한 행복이나 만족도는 계속 높아지는것 같더군요.




'미움받을 용기'의 철학자가 말한 아들러의 목적론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듦니다. '지금까지 인생에 무슨일이 있었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이 문장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시에 논란의 여지도 남깁니다. 내 인생에서 어떤 일이 있었느냐에 따라 현재나 앞으로의 인생에 굉장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거든요. 여러분은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오른쪽의 문장 처럼 내가 내 자신을 어떻게 볼 지를 결정한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게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고민고민 하지마~고민고민 하지마~


사실 이 포스팅을 하면서도 전 최근에 생긴 고민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고민은 혼자 고민을 한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닌걸 알면서도 혼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고민거리 자체를 고민한다고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고 머리만 아프고 고민만 쌓여갑니다. 빨리 이 고민을 훌훌 털어 버리고 머리를 가볍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