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 완료!!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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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은 2017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 마지막 날 이었습니다. 저는 아무 것도 없지만 이번에는 기간내에 신고를 했습니다.

2016년 2기 신고를 하지 않아서 얼마전 종소세 신고 할 때 과태료(?)를 제법 많이 냈었거든요. 안내도 되는 피같은 내 돈...ㅠㅠ

 길동사거리의 그늘막쉼터

길동사거리의 그늘막쉼터

집에서 부터 2017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를 해야 하는 강동세무서 까지의 거리는 약 1.3km 입니다. 차를 갖고 가기에도,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기에도 참으로 애매한 그런 거리라 더운 날 이었지만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땀이 최대한 적게 나게 갖고 나간 접이식 부채로 부채질도 하면서 최대한 천천히 걸었습니다.

강동세무서 바로 앞에 있는 길동사거리에 못보던 것이 생겼네요. 바로 '그늘막 쉼터'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길동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널 때 그늘에서 신호를 기다릴수있게 되었네요.

강동세무서

 

강동세무서

드디어 강동세무서에 도착을 했습니다. 언능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아야겠습니다. 후다닥~~~

부가가치세 신고 장소는 지하 1층 이네요. 여기 지하는 내려가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내려가야 하나…

부가가치세 신고 장소

처음 내려와보는 지하라 결국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친절하게 화살표로 방향을 알려줘서 금방 찾았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한적하네요. 미리미리 신고를 다 끝내셨나??

번호표를 뽑고 잠시 기다리니 금방 순서가 돌아오더군요. 신고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매입이나 매출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5분도 안되서 저의 2017년 1기 부가가치세 신고는 끝이 났습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접수증

환급도 없고 아주 깔끔(?)하니 좋네요. ㅎㅎㅎ

이제 끝났으니까 또 천천히 왔던 길을 되돌아 가야겠네요. 생각만해도 덥네요.

스타벅스

강동세무서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찬바람도 쐬고 커피도 살 겸 스타벅스에 입장.

동생이 부탁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이번에 새로 나온 콘.. 머시기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콘 머시기는 프로모션 음료라 추가로 별을 3개나 더 주더군요. 이 메뉴 말도 두개 더 있는데 내일은 다른 음료를 마셔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저 콘 머시기 음료에는 옥수수가 들어있어서 빨대 구경도 큰걸 줍니다. 휘핑도 옥수수 맛이 나는듯 해요.^^

부가가치세 신고도 했고 스타벅스에서 음료도 샀으니까 이제는 집으로 복귀 해야겠죠.

여름엔 역시 흰색 썬글라스. 저 선글라스는 정글팬서라는 제품인데 골전도 이어폰이 되는 선슬라스라고해서 구매를 했지만 사실은 진동 스피커가 더 어울린다는..^^;;

골전도라는 생각을 버리고 사용하니 뭐 그렇저럭 사용할만 합니다. 이 제품도 조만간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할게 너무너무 많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