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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보통소포'와 'EMS 우체국 국제특송'의 차이점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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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구매를 자주 하고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긴 하지만 제품의 불량도 제법 있습니다.
이번 제품도 개봉해서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주문한 두개가 모두 불량이었습니다. 그래서 환불 요청을 했는데 이 판매자는 제품을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확인을 해보고 환불을 해준다고. 제가 변심에 의한 환불요구 인줄 알았나 봅니다. 장사 한두번 하나 이쏴람이..

해외구매(중국)한 제품들의 환불 정책은 대부분의 판매자들에게 제품의 이상을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서 판매자의 게시판에 올리면 환불이나 교환 절차가 진행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구매자가 환불을 요청 하면을 불량인 제품은 구매자가 폐기를 하라는 메시지를 판매자가 보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불량인 제품을 돌려보내라고 해서 반송 비용을 요청했고 판매자가 반송비용을 포함해서 환불해 주겠다고 해서 불량 제품을 돌려 보내기 위해 우체국을 찾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내용은 이 과정에서 알게된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체국에서 해외로 우편물이나 소포를 보낼때 사용이 되어지는 두 가지 용지 입니다.

위에 있는 화려한 용지와 아래의 수수한 용지는 큰 틀에서는 같은거지만 알고보면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고합니다. 궁금하시죠.^^

 

이 초록색의 수수한 용지는 '보통소포' 용지 입니다. 이 용지를 이용해서 보내면 상당히 오랜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보통 6~7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더 걸리겠죠. 




화려한 색깔의 이 용지는 'EMS 우체국 국제특송' 용지 입니다. 이용지를 이용해서 내용물을 보내면 3~4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위의 보통소포와는 시간적 차이가 제법 납니다. 그쵸. 그리고 'EMS 우체국 국제특송' 용지로 내용물을 보내면 '보통소포' 보다는 비용이 비싸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송추적은 확실하게 된다고 하네요.



중국으로의 반송을 위해 처음엔 모르고 '보통소포' 용지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접수를 했는데 우체국 직원분께서 제가 보내려고 하는 지역(중국)은 '보통소포'와 'EMS 우체국 국제특송' 이랑 비용은 얼마 차이 안나는데 기간은 배로 걸린다고 해서 바로 'EMS 우체국 국제특송' 용지에 새로 작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비용이 제품의 판매가격과 차이가 나지 않아서 판매자에게 다시한번 반송비 지불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기 위해 다시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판매자에게 메시지를 남겼고 판매자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환불 처리는 완료가 되었고 불량 제품은 당신이 폐기를 해라.' 였습니다. 아니 사진을 여러잘 보냈고 동영상도 찍어서 보냈는데 그걸 보고 판단을 했으면 이렇게 번거롭지 않았을텐데 라고 생각을 해보지만 그 덕분에 저도 좋은 정보를 알았으니 퉁치기로 했습니다.(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네요. ㅎㅎ)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보르고 계시는 분들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작성을 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