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컴블러 할인. 그리고 원피스의 보아 헨콕

[ 일상 ]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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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포스팅이 많이 늦었네요....^^;;

며칠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지금도 몽롱~~ 합니다. 글이 이상해도 양해 부탁드려요~~

지난 월요일에 광화문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카톡을 받았습니다.

얼마전에 동네 주민이 된 동생이 커피한잔 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내리는 역 한정거장 전인 강동역에서 내려서 그 동생을 만났습니다.

본가인 광주 집에 갔다가 서울에 왔는데 아직 저녁을 안먹었다고 해서 커피와 간단한 요기를 함께 해결이 가능한 장소를 찾다가

롯데리아 강동역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처음 목적지인 탐탐으로 가지 않고 변경된 롯데리아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롯데리아 많이 바뀌었네요. 예전에 비해 많이 깔끔해진것 같더군요. ㅎㅎ

동생은 햄버거 세트를 저는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꽤 늦은 시간이라 서로 음식 조절을 했네요. ㅋㅋㅋ

하지만 저 감자들은 제가 다 먹었다는건 함정입니다.

이렇게 만나서 한시간가량 수다를 떨다가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습니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를 운동삼아서 잘 걸었습니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롯데리아 강동역점을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저의 눈길을 사로잡는 그녀가 있었으니...

바로 원피스에 나오는 보아 헨콕 피규어 입니다.

이거 사고는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또 보류했습니다.

그래도 위안을 삼으려고 이렇게 사진 한장을 찍어왔습니다.^^;;

(제일 오른쪽이 보아 헨콕 입니다.)

사진에서 정면.. 저 위치는 예전에는 낮은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갑갑함과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높은 테이블로 교체를 하면서 한결 여유롭고 깔끔한 느낌이 되었습니다.

저 테이블에 콘센트까지 있으면 대박일텐데... 확인을 못해서 아쉽고 궁금하긴 합니다.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 바라본 반대편은 정말이지 환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고 봐야 합니다.

좁고 답답한 공간에서 넓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바꼈으니까요.

그리고 저 테이블 뒤로는 강동역점에만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재밌는 사진을 찍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참!! 롯데리아도 개인컵(텀블러) 할일을 해주는거 아시나요??

저도 주문을 하고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자리에 앉았는데 마주보이는 벽면에 포스터가 붙어있더군요.

 ❝

개인컵(텀블러) 할인

할인금액 : 100 원

할인 가능 메뉴 : 콜라, 사이다, 아메리카노(아이스 / 핫)

❞ 

가능 메뉴들의 금액대가 높지 않아서 할인금액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개인컵 할인을 해주는게 어딥니까.

저는 매일 텀블러를 갖고 다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 텀블러 할인을 받아봐야 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모자란 잠을 보충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