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해서 잠이 솔솔 오는 우리 동네 보령한의원!!

 지난주 월요일 정말 오랜만에 운동을 한 후 허리가 불편하기 시작했는데.. 그 불편함이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참다 참다 너무나 아프고 불편해서 목요일부터 침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뭐 지난 주말에는 알고 계시는 것처럼 인제 DMZ 트레일러닝투어 사진촬영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고생을 했죠.ㅠㅠ

 그리고 월요일.. 약속이 있어서 한의원을 가지 못하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오늘 3일째 침을 맞았더니 조금 나아지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조금 오래 앉아 있으면 아프긴 하네요. 내일도 #보령한의원 가서 침을 맞고 움직여야겠습니다.

 

테이핑

 지난 토요일 #런엑스런 유지성 대장님이 해준 테이핑입니다. 저는 예전에 저 혼자 했을 때는 저거 하나로 반을 갈라서 기립근을 보강했었는데.. 통 큰 유대장님은 그냥 한 줄을 쭈~~ 욱~~ 붙여 주셨습니다. 덕분에 통증이 줄어든 채로 산에도 오르고 짧은 거리긴 하지만 뛰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아파요..ㅠㅠ

 

찌릿찌릿 저주파 자극

 치료의 시작은 항상 이 저주파 자극기부터입니다. 이번 통증은 척추 가까운 곳이 가장 심해서 척추 쪽으로 좀 많이 붙였습니다. 강도는 조금 더 올려서 강하게 찌릿찌릿~~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해서 웬만한 강도는 잘 느끼지 못해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강한 강도로 자극을 받습니다. 아주 찌릿찌릿하게요. 근데 확실히 가정용과 치료용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항상 탐나는 아이템입니다. ㅋㅋ

 

침 시술

 찌릿찌릿 #저주파 치료가 끝나고 원장님의 말 걸면서 침 꽂기 신공. 따끔따끔하면서 아픈 허리 부분을 포함해서 허리 전체에 약 십여 개의 침이 꼽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뭔가 허전함을 느꼈습니다. 그 허전함은 바로 적외선이었습니다. 간호사분이 깜박하고 그냥 가셔서 제가 직접 작동을 했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게 빛을 쬐니까 졸리더군요. 이 상태로 잠들었다가 팔을 침대 아래로 떨어트리면서 놀라서 깼네요. 다행히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엉~~~(요건 아형의 호동행님 버전으로 따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부황

 마지막으로 부황을 떴습니다. 매번 그 자리.. 이번에는 찌릿찌릿이 아닌 따끔따끔이었습니다. 이렇게 부황까지 마친 다음에 원장님이 찜질 좀 더 하고 가라고 하셨는데.. 치과 예약이 있어서... 넘나 아쉬웠습니다.

 사실 집에도 찜질 가능한 기구들이 있는데 이상하게 한의원에 있는 장비들 보다 못한 것 같은 건 혼자만의 느낌일까요?

 내일도 보령한의원에 침 맞으러 갈 겁니다. 그래야 주말에 또 산에 올라가서 트레일러닝 하는 분들 사진을 찍거든요. 이번 촬영이 올해 마지막 촬영... 아니구나. 다음 달에 도봉산 트레일러닝 아카데미가 남았구나.^^ 암튼 아픈 허리는 빨리 나아야 합니다. 그래야 운동도 다시 할 수 있으니까요.^^

 

치과에서

 보령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이동한 곳은 #뱅뱅사거리 푸르덴셜 건물 6층에 있는 #보아치과 입니다. 6:30분 예약을 해서 창밖이 어둡습니다. 그런데 화요일에는 야간 진료를 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치료는 2시간 정도 지난 8:30분이 넘어서 끝이 났습니다. #잇몸치료, 치아 본뜨기, 지나주 본뜬 치아 붙이기 등등 아주 다양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제 치과도 다음 주 한 번만 더 가면 치료가 끝이 나네요. 한 달을 넘게 치료를 했네요. 치료가 끝이 나면 관리를 아주 신경 써서 잘 할 겁니다. 그래야 치과에 안가죠. 아... 스케일링은 주기적으로 받으려고요.^^

 내일 수요일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비가 그치면 추워진다고 하고요. 출근길 모두 우산 챙기시고 안전운전, 안전보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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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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