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N's 이것저것

피복이 벗겨진 맥세이프2(MagSafe2). 어떻게 하지??


 금요일인 어제 저는 모바일 영상에 대한 강연이 있어서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프로의 전원 공급장치인 맥세이프2 케이블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끊어지면 좀 확실하게 보수를 할텐데... 끊어질때 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ㅠㅠ

 


아... 벗겨졌다.한 곳이 아니다..



 위에 있는 사진에 표시한 부분, 이 부분이 금요일에 판교에 있는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에서 발견한 맥세이프2 상처 부분 입니다. 이거 하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지금 봐도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집에와서 다시 맥세이프 케이블을 봤습니다. 그랬더니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에 상처가 있더군요. #맥북에어 처음 나왔을때 부터 맥북에어 13", 맥북프로 13" 그리고 현재 사용을 하고 있는 #맥북프로 #레티나 15"를 사용하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조금 당황을 했습니다. 사실 2014년 4월에 구매를 해서 이미 만 4년이 지나긴 했지만 어느순간 부터 애플의 케이블들 피복이 많이 약해졌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 #아이폰 5 부터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임시방편임시방편



 그래서 케이블의 피복이 더이상 벗겨지지 않도록 임시방편으로 #다이소 에서 구입한 마스킹 테이프로 감긴 했는데.. 언제까지 버틸지 걱정이 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는데 차라리 끊어지면 좀 튼튼하게 보수가 가능한데.. 지금은 강제로 자르기도 뭐해서 당분간은 이렇게 사용을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상처가 난 부분들이 모두 아답터와 가까운 부분이고 피복이 녹아서 변형이 된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아답터에서 발생한 열이 케이블을 타고 이동을 하면서 저 부분의 피복들이 녹거나 변형이 되서 벗겨지는게 아닌가도 생각을 해봅니다. 아답터의 발열... 어떻게 하면 줄일수 있을까요??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All rights reserved D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