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에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집에서 지하철 한 번 갈아타면 #양재역 까지 갈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양재동에서 만나서 예전에 몇 번 방문했던 카페가 있어서 일행과 그리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지만 일행 중 한 분이 차가 있어서 주차가 가능해서 갔는데... 헐...문을 닫았네요... 완전 당황했습니다. 그러다 또 2주동안 방문을 했던 건물 쪽을 봤는데.. 또 당황을 했습니다. 왜냐고요??
제가 2년 전에 2주동안 다녔던 교육기관인 #노노스 대신 커피전문점인 #탐앤탐스 위메스점이 생겼더라고요. 건물이 리모델링이 되고 완전 탈바꿈이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역 쪽으로 가기도 번거롭고 해서 그냥 여기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여기 분위기도 좋고 주변 명소가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좀 찍어 봤습니다.^^
원래는 이런 건물이 아니고 베이지색 타일이 외벽을 장식했던 건물이었는데 전면 유리고 탈바꿈을 하고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완전 현대식으로 바꼈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받는 곳도 넓고 여유가 있었습니다.
1층 외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른쪽은 타공된 철제에 '난공불락 x 탐앤탐스 코피' 가 커다랗게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은 보시는것 처럼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서 야외 강연이나 토크 콘서트를 해도 좋을듯 합니다. 계단 제일 위는 또 탐탐 2층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2층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내부 계단 말고 외부 계단도 있는 샘이죠.^^
1층 실내는 안쪽과 입구쪽이 나뉘는데 안쪽은 이렇게 약간 공장(?)의 느낌이 나게 꾸몄고 입구쪽은 여유있는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입구쪽 사진이 없는 이유는 손님이 여러분 앉아 계셔서...^^;;
제일 오른쪽 사진은 안쪽에 있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니다. 가운데 흰 선은 제가 그은게 아니라 계단에 그려져 있는 선 입니다. 이거 올라가는 방향과 내려가는 방향을 구분한 것 같습니다.^^
2층은 전체가 넓고 여유있는 분위기 입니다. 테이블과 의자로 섹션을 나눠놓은 사장님의 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희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왼쪽 사진의 5시방향 쪽 테이블에 앉았는데 이 구역은 살짝 룸과 같은 형태의 공간이었습니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는 낮지만 두꺼운 파티션으로 공간이 구분이 되어 있어서 팀별 미팅을 하기 좋겠더라고요.
저희도 그 자리에 앉아서 카메라와 영상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kylin_M 이라는 짐벌 중심 맞추는 법도 알게 되고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 도중에 소나기가 엄청 와서 잠시 비 구경도 하고.. 남자 셋이서 다양한 주제로 수다를 떨고 왔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서 다양한 주제로 또 수다 떨고 싶네요.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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