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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논현동 이디야커피랩은 다른 Ediya와 다르다.


 지난 금요일은 이리저리 참 분주한 날 이었습니다. #KOBA2018 마지막 날이라 첫 날 보지 못했던 3층 D구역도 둘러보고 카메라에 올려서 사용 할 조명도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논현동에 갔습니다. 논현동에 간 이유는 오래 알고 지낸 TB를 보기 위해서 였는데 약속시간보다 4시간이나 일찍 도착을 했네요. 그래서 그 동네 명소인 #이디야커피랩 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럼 제 눈높이에서 본 #EDIYA Coffee LAB를 같이 보시죠.

 

이디야커피랩이디야커피랩



 제가 여기 이디야커피랩에 도착한게 4시 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에 비해 너무 어둡죠. 사실 이 사진은 TB를 만나기 위해 나오면서 찍은 사진 입니다. 이 건물은 예전에 대우조선 건물이었죠. 그때보다는 지금이 더 멋진 것 같아요.

 


빵 진열대와 커피 용품빵 진열대와 커피 용품



 Ediya coffee lab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구에서 직원분이 문을 열어줍니다. 살짝 당황스럽긴 합니다. 문을 통과 하면 오른쪽에는 원두를 볶는 공간이 있고 왼쪽에는 보시다시피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기 진열되어 있는 빵들은 모두 이디야랩에서 직접 베이킹을 한 빵 입니다. 참!! 이디야커피랩의 원두는 다른 이디야 매장과는 다릅니다.(그리고 가격도 좀 비싸요.^^)

 그리고 주문을 하고 오른쪽을 보면 원두와 커피 용품들을 판매하는 진열대가 있습니다. 나중에 가시면 한번 쓰~~윽~~ 둘러보세요.

 


픽업 데스크픽업 데스크



 들어가서 커피를 주문하고 배가 고파서 빵도 하나 샀습니다. 빵은 그냥 먹으려고 했는데 커피 주문과 함께 준다고 가지고 갔네요. 저 반대편에서 주문을 하면 몇번에서 픽업하라고 알려줍니다. 저는 1번이네요.^^

 




픽업1 에서 주문한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는데 반대쪽 벽에 뭔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벽에 걸린것들은 다름아닌 바리스타 챔피언쉽에 참여했던 분들의 손 이었습니다. 요거요거 멋지더군요.

 그리고 그 앞에는 분위기 있는 사각의 테이블과 연인(?)이 앉을 수 있는 2인용 테이블, 어쩌면 이 건물의 핵심일수도있는 R&D Room이 있습니다. 여기 말고도 여러곳이 있습니다. 그 장소들은 직접 방문해서 보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아메리카노(페르소나) & 쫀득한 올리브치즈 브레드아메리카노(페르소나) & 쫀득한 올리브치즈 브레드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 페르소나는 항상 갖고 다니는 스타벅스 텀블러에 담았고 쫀득한 올리브 치즈 브레드는 고상하게 접시에 담아줘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칼도 주고.. 그래서 고상하게 잘라서 먹었습니다.

 저도 텀블러가 아닌 유리잔에 커피를 받을걸 그랬습니다. 저 멀리 길쭉한 잔이 보기 좋네요. 다음에 간다면 그때는 유리잔에 먹어야겠습니다. 빵은 짭짤한거시 괜찮더라고요. 사실 여기 이디야 커피 랩.. 빵 맛있습니다.^^

 


2층에서 본 1층2층에서 본 1층



 제가 앉은 자리는 2층 난간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자리에 앉으면 1층도 보이고 바리스타분들이 일하는 주방(?)도 보입니다. 그리고 천장에서 내려오는 중앙의 저 조형물은 뭔가 포스가 느껴집니다.

 




 왼쪽의 사진은 제가 앉아있던 자리 입니다. 의자는 고급스런 가죽 느낌(?)의 의자 입니다. 그리고 2층에 올라오는 길은 두곳인데 여기는 중앙계단 입니다. 저 멀리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저기 가서 밖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사실 여기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급히 양재동을 가자고 해서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또 마실건 아니고 TB를 주기 위해서였죠. 암튼 TB와 약속 덕분에 오랜만에 논현동도 다녀왔습니다. 다음엔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가고 싶네요.^^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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