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의 왕자 치킨!! KFC에서 1+1으로 사자.

 며칠전 늦은 저녁에 아는 형님이 저희 동네로 왔는데 출출하다고 해서 함께 근처 KFC를 갔습니다. 오랜만에 가는거라 낯설긴 했지만 그래도 24시간이니까 갔습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충격적이던지.. 지금 다시 생각해도...

KFC 전경

자정이 다 되어가는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랜만이긴 하지만 반갑네요. 켄치 영감님은 더 늙지도 않고 여전히 웃음으로 반겨주고있네요. 반가워요 켄치 영감님~~

 

1+1

 입구 옆 유리에 붙어있는 포스터!! 대박 '어머 이건 사야해.' 입니다. 21시 ~ 영업종료 까지 치킨을 구매하면 1+1. 완전 대박!! 그런데 여기는 24시간일텐데.. 그럼 밤새 1+1인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문

 어찌됐건 매장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음식이 나오면 앉아서 먹을라고 했는데 여기서 충격 콤보 발생!!

영업시간이 바쒸어서 자정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헛걸음 할 뻔 했네요. 얼마전짜지만 해도 24시간 이었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조금 아쉽네요. 이제 우리동네도 점점 24시간 영업하는 곳들이 사라지고 있네요.

그래도 치킨이 1+1이라 좋았습니다. 매장에서 먹지 못해 포장을 했습니다. 물론 포장은 따로따로 부탁을 했고요. 원래는 매장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먹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음료만 마시고 나머지는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아.. 야식치곤 너무 푸짐하다

 치킨에 햄버거까지. 야식 풍년입니다. 저 햄버거는 이번에 새로 출시가 된 '스윗루터 버거' 입니다. 이 버거도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단품구매를 하면 세트로 업!! 행사 끝나기 전에 한번 먹어보세요~~

 

스윗루터 버거

 햄버거가 엄청나게 크진 않지만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부담이 될것 같아서 동생과 나눠 먹기위해 스윗루터 버거를 반으로 잘랐습니다. 반으로 잘랐는데 속이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모양입니다. 전 맥도날드의 아침에만 파는 그 메뉴가 떠올랐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ㅎㅎ

 

역시 야식은 맛있어.

 스윗루터 버거를 다 먹고 살 안찌는 치킨을 한조각 먹었습니다. 둘다 따뜻 할 때 먹으니까 완전 맛있더라구요. 치킨이야 원래 맛있지만 햄버거까지 맛있다니..참느라 엄청 고생했씁니다. 여러분도 아시죠. 야식은 살 안찝니다. 살은 내가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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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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