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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관심사/IT & 키덜트

[DJI의 습격 #02] 텔로로 토이드론 Toy Drone 시장 평정을 꿈꾼다 :: TELLO by Shenzhen RYZE Tech Co. Ltd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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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DJI에서 저가형 스마트폰 짐벌인 Osmo Mobile 2를 출시한다는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기억이 안나시면 아래에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방문하셔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짐벌에 이은 DJI의 저가 Drone에 관해 쓰려고 합니다. 이 역시 지난 CES2018에 나왔던 내용입니다. 정확히는 DJI에서 만드는게 아니고 판매만 하는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 & 구성품저렴한 가격 & 구성품



 가격은 예상을 깨고 완전 저렴합니다. 한화로 ₩ 132,000(US $99) 입니다. 아쉽게 현재 판매는 안되고 있습니다. 그럼 '준비중' 이라고 하지 왜 '죄송합니다. 품절상태입니다.' 라고 해놨을까요?? 궁금증 폭발~~

 구성은 여타 토이드론과 비슷한듯 합니다. 기체, 프로펠러 4쌍(8개) 그리고 프로펠러 가드 2쌍, 배터리 1개 입니다. 여기서 부족한건 배터리네요. 프로펠러는 가드가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을 듯 하니까 추가로 구매를 하시려면 배터리를 구매하세요. 드론은 배터리가 많으면 좋습니다.




 출시일이 궁금해서 해외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판매일자는 정확하게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기사를 캡처 이미지 마지막부분에 보면 'it arrives this March.'라고 적혀 있습니다. 3월까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그 전에 예판소식이 뜨면 바로 신청을 해야겠습니다.



Feel the FunFeel the Fun



 위 이미지 안에 적힌 많은 영어들 중에 밑에서 둘째 줄만 눈에 들어오네요. 코딩교육!! 이 단어 하나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구매 할 이유가 충분한 제품인듯 합니다.

 한국은 올해 부터 초등학교 코딩교육이 의무화가 되기 때문에 아내에게 당당하게 말하고 구입한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드론을 가지고 놀수 있는  합당한 이유가 되겠네요. 어떠세요??



기능과 성능기능과 성능



 코딩이 가능한 Tello는 전용 app을 제공해주고 비행기술은 DJI에서 공급을 했나봅니다. 콘트롤러도 지원(?)이 되고 VR헤드셋과도 연동이 된다고 하네요. 이 모델보다 먼저 출시가 된 스파크는 콤보 세트를 구매 했을때만 콘트롤러가 제공이 되었는데 이 텔로 모델은 어떤 방식으로 제공이 될까요?? 그리고 VR헤드셋 착용이 가능하다는건 app에 VR모드가 있나봅니다. 점점 더 궁금해지네요.



 비행시간은 13분,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전송 가능한 거리는 100m, HD급의 영상, 2개의 안테나.
이정도 스펙이면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토이드론보다 좋은 스펙 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이 얼마나 될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스파크 보다는 저렴 하겠죠... 그런데 궁금한건 저 '2Antennas' 입니다. 저 안테나가 기체 안에 있다는건지 아니면 콘트롤러에 있다는건지.. 아리송합니다.


더 많은 기능더 많은 기능



이 Tello는 다른 저가의 Toy Drone들 처럼 스턴트 기능과 공중에 던지면서 비행이 가능한 기능 그리고 스파크 처럼 손에서 이착륙이 가능하네요.

 '플립=stunt' 인데 이건 드론이 비행을 하다 공중재비를 도는걸 말합니다. 다수의 토이드론에는 탑재가 되어있는 기능입니다. 다른 토이드론은 콘트롤러의 방향키와 보튼을 눌러야 도는데 이 제품은 스마트폰 화면을 슬라이드만 하면 돈다고 하네요.  매력덩어리네요.


영상 & 이미지 그리고 안전기능영상 & 이미지 그리고 안전기능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가 되어서 영상과 이미지는 고퀄리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고퀄이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검증된게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떨림보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위 이미지를 봐서는 앱으로만 콘트롤을 하나봅니다.

 기체에 비젼포지셔닝 시스템이 있어서 호버링도 되는군요. 다른 DJI 제품들 처럼 배터리가 없으면 알림을 해주고 신호가 끊기면 안전착륙도 하네요. 그리고 탭 한번으로 이륙과 착륙도 가능. 이건 다른 DJI 제품들과 거의 같은 기능이 제공이 되네요. 다만 RTH 기능은 없는듯 합니다.





Tello는 Scratch라는 코딩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와이프를 설득 할 가능성이 급격하게 상승할겁니다. 그리고 SDK를 통해 새로운기능 해제도 가능한가 봅니다. 악세서리도 직접 만들어서 장착이 가능한가봅니다. 정말 사용자에 따라서 전혀다른 드론이 되겠는데요.



색상색상



색상은 3가지네요. 전 노란색이 맘에 드네요. 노란색으로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언제 판매가 될까요??



DJI에서 저가형 Toy Drone인 Tello를 출시하면서 기존의 저가 드론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듯 합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이고 거기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코딩도 가능하고 주변 악세서리도 DIY로 만들수 있는 제품 입니다. 기존의 저가 브랜드는 5만원대도 있지만 저는 더 지불하고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이 제품을 구매를 할겁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