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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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저도 다용도 툴이 생겼습니다. 추석전에 해외 싸이트에서 프리오더로 구매를 했는데 10월 12일에 받았습니다. 사실 큰 나사를 조이고 푸는 드러이버는 있는데 노트북, 특히 맥북 하판을 열기 위해서는 특이한 모양의 트라이버가 필요한데 이 #wiha 에는 모두 있더군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구매를 했습니다.
이 위하(?) wiha는 #샤오미 계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 괜찮습니다. 맘에 쏙 드네요. 이 포스팅을 하고 내일은 맥북프로 하판 열고 그동안 쌓인 먼지나 털어내야겠습니다.^^
기나긴 추석 연휴가 끝나고 12일 아침에 우체국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12일) 배송이 된다고. 아침부터 어찌나 두근두근 하던지. 거기에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도 배송이 된다고 카톡이 왔더라구요. 배송은 wiha와 같은 우체국. 그런데 우체부 아저씨가 오셨는데 #카카오뱅크 카드만 주고 가셨.. 그래서 '아.. 다른분이 오시나 보다.' 이러고 잇는데 5분 후에 같은 분이 '하나가 더 있었네요.' 이러고 다시 올라 와서 전해주고 가셨답니다. ㅎㅎ
봉투를 뜯고 처음 마주한 위하 툴은 필통처럼 느껴졌습니다. 제일 처음 본건 마치 필통 속에 연필들이 가지런히 놓인듯한 사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상자에서 꺼내면 또 다른 느낌입니다. 이 느낌은 아래에 다시.^^
헐... 2017 레드닷에서 디자인상(?) 수상을 했나봅니다. 공구라는 이미지 때문에 색이 좀 어둡지만 레드닷에서 인정을 받았나봅니다.
드디어 상자에서 툴을 꺼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필통이라기 보단 #샤오미 #보조배터리 느낌이 더 강합니다. 빨리 꺼내봐야겠습니다.
케이스 메탈입니다. 그래서 무게감도 있도 나름 고급스럽습니다.
외장 케이스는 예전에 샤오미 보조배터리 1세대의 10400 짜리 케이스와 같은 느낌입니다. 모서리나 끝부분이 각이 잡혀서 다른 제품이나 접촉되는 물건에 상처를 낼수 있을것 같네요. 샤오미 20,000 짜리 실리콘 케이스를 씌워야 할까봐여. ㅎㅎ
사용 가능한 팁은 위에 보는 것 처럼 24개에 팁을 연결 할 수 있는 몸체까지 총 25가지 입니다. 그중에 제가 제일 갖고 싶었던 팁은 맥북의 하판을 열수 있는 P5와 내부의 별모양 나사들을 풀 수 있는 TR5 였습니다. 이제 이 두개만 있으면 제가 갖고 있는 맥북프로의 하판을 여는건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유후~~^^
그리고 특이한건 저 팁들을 보관하는 케이스에 자력이 있어서 쉽게 떨어지거나 빠지지 않습니다. 이건 조금 있다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도록하겠습니다. 지금 자르고 붙이기 중이거든요.^^
애플빠인 저는 아이폰 6, 아이패드, 맥북프로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이 Tools는 맥북프로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도 사용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6도 분해가 가능하겠는데요. 그럼 해외에서 부품만 사다가 자가로 수리도 가능하겠네요. 이건 다음에 테스트를 해보기로 하고 내일은 맥북프로 하판 열어서 먼지 청소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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