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N's 맘대로 책 읽기

[서평] ECL 서민규님의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로 Evernote 활용방법 업그레이드~~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All rights reserved DaN's


서평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오랜만에 책 리뷰를 하네요. 이번에 읽은 책은 종이 책이 아닌 전자책 이었습니다.
이 책은 제 블로그의 80%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에버노트 관련된 책이라 더 좋았답니다. 책을 쓴 저자는 #ECL 서민규님 입니다.

참고로 ECL은 'Evernote Community Leader'의 약자 입니다. 공인컨설턴트인 'ECC(Evernote Certified Consultant)'와는 조금 다릅니다. ECC 또는 ECL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에버노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테스트가 있다는건 함정!! ㅎㅎ









'에버노트 생각서랍 만들기'를 읽으면서 유익한 내용이 많이 있지만 특히 아래 3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part 1.의 '기록하면서 발견한 것들', part 5. '실행하기' 마지막으로 part 7.의 '습관만들기' 였습니다.


또 이 3가가지를 묶어서 계속 실행을 한다면 개인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을거라 기대를 합니다.
기록하면서 놓친 부분들을 발견하기도 하고 그것을 실행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습관이 되어 있을테니까요.



아주 좋은 생각도 바로 메모를 하지 않고 다음에 해야지 하고 미루면 그 생각이 어떤 생각이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험을 종종 있으시죠. 저도 있습니다. 항상 까먹고 후회를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위 한줄은 왜 메모나 기록을 바로 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동의 하시나요?? 저는 격하게 동의를 합니다.
이 말에 동의를 하려고 '기록 -> 실행 -> 습관' 이 세 part가 그렇게 눈에 들어왔나 봅니다.

에버노트를 유용하게 사용을하고 있는 유저의 입장에서 다른 유저의 사용법을 알게 된다는건 커다란 행운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내용중에 나오는 '헤비유저'의 의미는 다른 유저들에게 약간의 오해를 불러 올 수도 있을듯 합니다.
보통 '헤비유저'라고 하면 말 그대로 아주 무겁게(에버노트를 웹하드(파일 저장소)의 개념으로 사용을 하는 유저) 사용을 하는 유저를 말하는데 책의 문맥을 보면 '헤비유저' 보다는 '능숙한 사용자'라고 해야 맞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이건 사견이니 태클은 정중히 사양을 합니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서민규님의 에버노트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앞으로 저의 사용법이 또 어떤 방향으로 바뀌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