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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스타벅스의 2019 플래너 프리퀀시 문을 열었다. 올해도 파이팅!!

 10월 27일, 지난주 토요일에 저는 열어서는 안되는 헬게이트를 열었습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할까요??

지난 토요일에 망원동에 갔었습니다. 이유는 14일에 인제에서 있었던 '마일드 트레일런 인제' 스테프 뒷풀이가 있어서 였습니다. 모임 장소는 망원역에서 가까운 피맥하우스 였습니다. 
 그런데 날이 좀 추워져서 망원역에 내려서 #피맥하우스 찾기위해 두리번거리다 #스타벅스 #망원역점 발견하고 일단 따뜻한 커피를 한 잔 사려고 들어 갔는데.. 이게 열어서는 안 될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된겁니다. 
 열어서는 안되는 판도라의 상자는 매년 연말마다 진행이 되는 다이어리 프리퀀시 모으기 입니다. 일단 열었으니 끝장을 봐야 겠습니다.

 


스타벅스 망원역점스타벅스 망원역점



 망원역에 내려서 1번출구로 나와서 모임장소인 피맥하우스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다 출구 왼쪽에 위치한 스타벅스를 발견하고 잠깐 몸을 녹이면서 위치를 찾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여기는 1층과 2층 이네요. 참고하세요.

 


주문과 픽업주문과 픽업



 사진을 찍고 보니 주문하는 고객들이 많이 있네요. 저는 다행히 먼저 입장을 하고 주문을 해서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주문대에는 사람이 많은데 픽업대는 굉장히 한산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진저차이티는 의외로 빨리 나왔습니다. 목이 칼칼해서 주문을 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늑한 내부아늑한 내부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면서 1층을 잠시 둘러봤습니다. 벽에는 따뜻한 느낌의 포스터(?)가 걸려있고 입구 가까운 쪽에는 선반이 있어서 여러 MD 들이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고 크리스마스 제품이 많이 진열이 되어 있더라고요. 내일은 동네 스타벅스에 가서 이 제품들을 한번 봐야겠습니다.

 


 제일 안쪽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저는 음료가 예상보다 빨리 나와서 올라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실은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크루에게 물어봤더니 남자화장실은 매장 밖에 있다고 해서 2층에는 올라가보지 않았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고 망원동에 온 목적은 스태프 뒷풀이 참여 였기 때문에 저는 음료를 들고 모임 장소로 갔습니다.

 

2019 플래너 프리퀀시 = 헬게이트2019 플래너 프리퀀시 = 헬게이트



 모임장소로 가는 도중에 크루가 저에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프리퀀시 적립 해드렸고요...' 이 말이 생각이 나는 순간 저는 스타벅스 앱을 확인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위 이미지 처럼 한개가 적립이 되어 있었습니다. 열지 말았어야 했는데...ㅠㅠ
 사실 26일에 시작해서 일주일 동안 프리퀀시를 다 모으면 2019 플래너가 1+1 이거든요. 일주일동안 다 모으지 못하면 그냥 쭉 이어서 모은 다음에 플래너로 교환을 하면 되는데.. 이게 마음이 또 그렇지 못합니다. 일단 헬게이트를 열고 입장을 했으니까 초반 일주일.. 파이팅 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도와주세요.^^ '난 별다방 다이어리 필요 없는데..' 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프리퀀시 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잠을 많이 못자고 움직였더니 피곤하네요. 일찍 자야겠습니다. 그럼 여러분도 마무리 잘 하시고 푹 쉬세요~~ 사용하지 않고 필요없는 프리퀀시는 저에게 영보 부탁드립니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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