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 날은 근로자의 날이자 휴일이기도 합니다. 전 5년동안 함꼐 했던 뱃살과 이별을 위해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평소라면 오후 9시나 9:30분쯤 운동을 갔어야 했는데 근로자의 날이 휴일이라 운동을 하는 새마을휘트니스 운영 시간에 조정이 있어서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면 24시까지 인데 휴일이라 20시 까지 운영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달은 휴일이 많아서 시간을 잘 알고 가야 할것 같네요.
새마을휘트니스 둔촌점 운영 안내를 보니 5월엔 휴일, 대체휴일이 있어서 운영시간에 변화가 많습니다. 일단 근로자의 날은 지났으니까 앞으로 남은 5일, 7일, 22일만 잊지 않으면 될것 같네요. 나름 혼자 짠 스케줄은 월화목금인데... 운영시간이 단축되는 날에 제가 운동을 쉬는 수요일이 없네요. 아쉽습니다.ㅠㅠ
어제도 운동을 가기 전에 Wellygo 웰리고 리얼죽 귀리를 하나 들고 가면서 먹었습니다. 처음 먹을때는 애기 이유식같아서 이상했는데 먹다보니 괜찮네요. 이제 몇개 남지 않았네요. 그래도 약간의 허기는 달래줘서 운동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옷을 갈아입고 운동 전에 인바디 측정을 해봤습니다. 원래는 매주 월요일에 측정을 하려고 혼자 계획을 세웠는데 이번 월요일에 깜박하고 바로 운동을 시작해서 어제 inbody 측정을 했습니다. 큰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작은 변화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단백질, 무기질, 체수분 모두 조금씩 증가를 했네요. 반면에 체지방은 제법 줄었습니다. 체지방은 지난주 '14.5kg -> 13.4kg'으로 1.1kg이나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체중은 500g 증가 했습니다. 이제 70kg대에 안착을 하려나봅니다...ㅠㅠ
골격근량도 증가하고 빠져야 할 복부지방률도 증...증가.. 왜...?? ㅠㅠ <= 복구 운동을 안하니까!!
체지방률은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또 부위별 근육에도 변화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체운동도 하는데 허벅지 둘레가 줄어들었네요. 지방 두께가 빠지면서 함께 빠졌나 봅니다. 빠진 만큼 근육으로 채워야 겠네요. 그럼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초대사량.. 80점은 넘지 못했지만 기초대사량 15xx kcal에서 16xx kcal로 증가했습니다. 예전에 한창 운동을 했을 때 유지했던 18xx kcal 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이제 운동을 다시 시작한지 한달 되었으니까 꾸준히 해야겠네요.^^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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