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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90%가 무시하는 점멸 신호등. 그 의미와 점멸 교차로의 진행 방법을 알아보자

저는 주말에 SBS에서 방송을 하는 '맨인블랙박스'를 빠지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안전운전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팁들을 알수 있거든요. 지난주에는 운전에 필요하지만 대한민국 운전자 90%가 무시를 하는 점멸 신호등에 관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저도 운전을 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이 방송을 보고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혼자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내용인것 같아서 포스팅을 합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운전자 여러분, 안전운전과 안녕을 위해 오늘부터 이 신호를 지키는건 어떨까요??

 


서울시립대학교 김도경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김도경 교수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의 김도경 교수는 점멸 신호등에대해 다음과 같이 말을 했습니다. 



김도경 교수님의 말을 들어도 운전자가 보기만 하고 평소처럼 운전을 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큰 사고가 될 수 있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점멸 신호 미준수 = 사고증가점멸 신호 미준수 = 사고증가



그렇다면 이 점멸 신호등은 왜 운영이 되고 있는걸까요?? 답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 운전자의 90% 이상이 점멸신호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점멸 신호 운영시 과속은 70% 증가를 하지만 신호 준수율은 황색의 경우 6%, 적색의 경우 9%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점멸 신호 도입 전후 2년을 비교한 자료를 보면 교통사고 1.6배 증가, 중상자 2.1배 증가 했다고 합니다. 이는 교차로를 빠르게 통과 하려고 과속을 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시 점멸 신호 46% 운영 중서울시 점멸 신호 46% 운영 중



현재 서울시는 주, 야간 약 46%나 되는 점멸 신호를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차량통행이 빈번하고 많은 주간에는 괜찮은데 반대인 야간 점멸 시행 구간 사고는 연평균 2만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에대한 해결 방법은 없는걸까요?

 


점멸 신호등도 또 하나의 신호점멸 신호등도 또 하나의 신호



지켜지지 않는 점멸 신호등의 가장 큰 문제점을 도로교통공단의 박기훈씨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박기훈씨는 점멸 신호등도 엄연한 신호등이기 때문에 이에대한 운전자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점멸등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황색점멸등 & 적색점멸등황색점멸등 & 적색점멸등



운전을 하다가 종종 만나게 되는 황색과 적색점멸등이 갖고있는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6조2항에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황색의 경우 언제든지 정지했다 출발이 가능한 시속 30km 이하로 주변을 살피면서 서행을 하고, 적색 점멸등은 정지선에 정차 후 주행을 해야 한다고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6조2항에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두 점멸등의 의미를 알았으니까 잘 지키는 일만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맨인블랙박스는 이렇게 당부를 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 SBS 맨인블랙박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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