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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페이지체크 책갈피, 오래된 유물을 발견하다.



 이번주 포스팅의 소재들은 모두 수요일에 생긴것 같네요. 오늘 내용도 지난 수요일에 고기 얻어먹고 청소하러 가서 발견한 아이템이 주제 입니다. 저는 이거 보고 소름 돋아서 외마디 비명을 질렀습니다. 어찌나 놀랬던지.. 뭔지 궁금하시죠.^^

 

오래된 책갈피페이지체크


 외마디 비명을 지르게 한 아이템은 바로 이 책갈피 였습니다. 이 책갈피는 '페이지체크'라는 제품이고 구매일은 2010년 11월 25일 입니다. 제가 왜 비명을 질렀는지 이제 아시겠죠. 이걸 친한 형한테 선물을 했었는데 사용하지도 않고 책상 서랍에 넣어 뒀다는게.. 소름돋지 않나요??

 오른쪽 사진을 보면 저 책갈피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강남 교보문고에 2010년 11월 3일에 입고, 11월 25일에 구매. 그때 책이랑 같이 선물한 것 같은데.. 암튼 이것만 남아 있어서 제가 사용하려고 다시 회수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늘 필요한게 책갈피 였는데 어느 날 서점에 가서 발견한게 바로 '페이지체크'라는 책갈피 였습니다. 지금은 팔지 않겠죠...

 

구성품구성품


 페이지체크의 구성품은 책 귀퉁이에 꼽을 수 있는 고정 클립(?)과 고무줄 한 개가 전부 입니다. 단촐하죠.
 그런데 이게 어떻게 책갈피 기능을 하는지 궁금하시죠.(아님..말구. ㅋㅋ) 저 고무줄에 비밀이 있습니다. 그럼 책갈피로 변신을 시켜 볼까요??

 

변신 완료변신 완료


 짜잔~~ 변신 완료!!
이렇게 보시면 어떤 방식으로 고무줄을 이용하는지 아실겁니다. 벌써 눈치 채셨죠.^^

 

사용사용


 사용법은 더 간단합니다. 책 뒷부분에 몇장 안되는 두꺼운 종이에 페이지체크를 꼽고 고무줄을 이용해서 페이지들을 고정시키면 됩니다. 다음에 읽을 부분에 고무줄을 올려 놓으면 되겠죠.

 하지만 이 제품의 단점이 있습니다. 그 단점은 고무줄이 끊어진다는거. 고무줄만 안끊어지면 참 좋을텐데.. 하지만 이 단점도 쉽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다이소에 가면 고무줄 엄청 많이 팔고 있어서 한 묶음 사 두면 걱정 끝!! 오늘 고무줄 사러 다이소에 다녀와야겠습니다.^^

 얼마전까지 전자책을 연속해서 몇 권 읽었는데 다시 종이책을 읽어야 겠습니다. 이번에 일글 책은 바로 대통령의 말하기 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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