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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맘대로 책 읽기

'웰컴 투 유튜브', 예비 유튜버를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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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YouTube웰컴 투 YouTube



  오늘은 요즘 관심사인 영상에 있어서 표준이자 넘사벽인 유튜브에 관한 책을 두 권 읽었습니다. 이번에는 종이책이 아니라 전자책이긴 하지만 읽은 후 느낌은 짧지만 임펙트 있는 책.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챕터 01챕터 01


본업에 충실 나만의 콘텐츠



 챕터01 에서는 소울킹님의 유튜버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하는 조언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왜 유튜버가 되려고 하는지, 시작을 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유투버의 마음가짐' 등등을 알려줍니다. 특히 일부 유튜버들의 수익만을 보고 신기루를 쫓듯이 직장을 관두려는 사람들에게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결험을 하면서 나와 맞는지를 먼저 체크 하라고 충고 합니다. 또한 콘텐츠 때문에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도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유튜버가 되면 조심해야 할 것들을 몇가지 적었는데 읽으면서 '맞아. 이건 맞아.' 하면서 계속 동의를 했습니다. 이제 시작을 하려고 하는 분들은 이 부분을 자신의 신조나 기준으로 삼아도 좋을듯 합니다.



챕터 02챕터 02



 챕터 02에서는 어떤 영상이 좋은(잘 노출이 되는) 영상인지 커피캣님이 요점정리를 잘 해주셨습니다. 저도 이 챕터를 읽으면서 그동안 가려웠던 부분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과연 잘되는 영상은 어떤 영상일까요?

 


잘되는 영상은?잘되는 영상은?



 커피캣님의 글을 읽으면서 잘되는 영상은 '혼자서는 만들 수 없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영상을 보면 정말 멋지고 이쁜데 나는 왜 그렇게 안되지?' 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할 때 마다 찍어뒀던 영상들은 계속 쌓이기만 했구요. '왜일까? 왜그럴까?' 하면서 계속 의문이었는데 위 글을 보고 저의 잘못된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잘못된 부분은 다른 사람의 '잘 만들어진 영상'을 전혀 보지 않는다는거. 그러니 전공자도 아닌 제가 혼자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렇게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만 하다 멈췄던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까 이제는 인기있는 영상들을 많이 보고 눈으로 익혀야 겠습니다. 잘되는 영상을 위해서요.^^

 


자막으로 배려를자막으로 배려를



 그리고 자막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는데 이 부분을 읽고 생각한 자막은 한마디로 '타인에 대한 배려'였습니다. 특히 청각 장애인들에게는 엄청나게 큰 배려였습니다. 들리지 않아도 자막을 통해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배려. 
 저도 현재 많지는 않지만 제 채널에 몇개의 영상을 업로드 했는데 이런 배려는 못했습니다. 이 부분도 영상을 만들때 고려를 해야겠습니다. 보는 사람을 위해서요.

 


유튜브는 시청자를 주목유튜브는 시청자를 주목



 '웰컴 투 유튜브'를 읽으면서 혼자 흥분을 했던 부분 입니다. 주어를 생략하고 의미 해석을 했더니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생각이 뻗치더라구요. 분명히 챕터 01에서는 '나 자신을 알고 잘하는걸 하라고 했는데 지금은 크리에이터가 아닌 시청자를 주목하라고?? 이건 보는 사람 위주로 영상을 만들라는 이야기자나.' 하며 흥분을 했는데 다시 제목을 읽으면서 주어(유튜브)를 보면서 제 착각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유튜브는 광고비로 운영이 되는 플랫폼이다보니 최종소비자인 시청자를 주목해야 더 많은 광고가 소비되야 좋은거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챕터 03챕터 03



 앞에 두 분이 이론적인 측면을 강조를 했다면 마지막 공저인 허PD님은 이론과 실전을 동시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촬영과 편집에 대한 많은 부분을 직접 하고 있어서 가능한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챕터 03에서는 다양한 영상 편집 프로그램 소개와 과 유툽 채널을 쉽게 만들수 있도록 알려주는 메뉴얼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영상편집에 있어서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영상 초반에 관심을 끄는 장면을 넣어라. 이건 제가 지양하고 있는 두괄식 영상과도 같은 의견이더라구요. 비슷한 생각을 가져서 그런지 괜히 혼자 으쓱 했습니다. 그리고 긴 장면의 지루함 보다는 컷당 길이를 짧게(최대 15초) 해서 지루함 해소해라. 그런데 저는 보통 5초로 잡고 있습니다. (너무 빠른가요?? ^^;;)
 그리고 자막에 대한 이야기는 또 등장을 합니다.자막을 삽입함과 동시에 또 다른 타겟층의 유입가능성 상승!!

 




 영상만큼 중요한 미리보기 썸네일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썸네일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영상에 제목이 나오는 부분을 캡처해서 미리보기 썸네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보기 썸네일은 조금 낚시성이 있어야 클릭율이 높은것 같습니다.

 


채널 생성과 활용법채널 생성과 활용법



 뒷 부분에서는 편집한 영상을 YouTube라는 공간에 올리기위해 필요한 계정과 채널을 만드는 방법, 그리고 환경설정 방법등 다양한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따라하시면 어느새 내 채널이 만들어져 있을겁니다. 망설이지 말고 만들러 가요~~

 


수익창출수익창출



 마지막 부분에는 유튜브의 매력인 '수익창출'에 대한걸 기술했습니다. 이 수익창출은 유툽이나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분이라면 잘 알고 계시고 가장 궁금해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활용 부분에서는 유튜브로 수익창출 신청하는 방법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얼마전에 수익창출 정책이 변경이 되었는데 그 부분은 변경이 안되고 이전 정책으로 출간이 된것 같습니다. 변경된 정책은 유툽 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찾기가 귀찮으시면 예전에 포스팅했던걸 링크 하겠습니다.^^


2018/01/17 - [DaN's 관심사/IT & 키덜트] - 유투브의 갑질?? YouTube 수익 창출 정책 변경


 이 '웰컴 투 유튜브'를 읽고 '이게 뭐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예비 또는 입문자를 위한 기본 지침서로 생각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