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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삼통치킨에서 마시는 낮술 치맥(맥주 + 치즈불닭 + 간장치킨) 그리고 스타벅스 화이트 퍼피~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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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이 노트북을 산다고 해서 저는 바로 맥북을 추천했습니다. 그래서 강남 프리스비에 가서 맥북프로를 직접 보고 만져보게 했습니다. 색상도 실버와 스페이스 스그레이 사이에서 고민을 하길래 색상도 직접 비교를 해보라고 했습니다.

 한 30분정도 만져보고 들어보고 키보드 눌러보고 하더니 어느정도 결정을 한것 같더군요. 물론 색상도 결정을 한듯 했구요. 그래서 더이상의 고민하지 않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삼통치킨의 치즈불닭삼통치킨의 치즈불닭



밖으로 나와서 치킨을 먹으러 삼통치킨으로 갔습니다. 전에 영화벙개때 갔던 삼통은 아니더라구요. 암튼.. 간장치킨과 맥주를 주문을 했습니다. 역시 치맥을 언제 먹어도 최고인데 낮에 먹으니 더 좋네요. 
 그런데 동생이 매운게 먹고싶다고 해서 치즈불닭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치즈불닭이 나왔는데 매운 냄새가 목을 찔러서 엄청 겁을 먹었습니다. 사실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데 '그래도 주문한거 맛이나 보자' 하면서 먹었는데.. 맵지는 않더군요. 다만 너무너무 뜨겁더라구요. 입천장을 데었네요..ㅠㅠ
 여기 치즈불닭은 그렇게 맵지 않아서 헤세를 부리는데 동생이 조용히 한마디 하더군요. '지점마다 맛이 다를거야. 다른데 가면 매울수도 있으니까 조심해.' 이 이야기를 듣고 어께에 잔뜩 들어갔던 뽕을 뺐습니다. 매운건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ㅎㅎ

 암튼 주문한 간장 치킨과 치즈불닭을 먹으면서 맥북 모델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코인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오늘 새삼 느낀거는.. 저는 노래를 정말 못부른다는거... ㅎㅎ


스벅의 화이트 퍼피스벅의 화이트 퍼피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나와서 근처 별다방에 갔습니다. 자리를 잡고 딸기요거트와 딸기가 들어간 '화이트 퍼피'라는 컵케이크도 주문을 했습니다. 오늘은 딸기가 좋아를 외쳤답니다~~^^
 음료와 케이크를 들고 자리에 앉았는데 동생이 스마트폰을 들고 주문을 하더군요. 이렇게 큰 금액을 한번에 결제 하는게 처음 이라면서 떨린다고 하면서 맥북프로 레티나 15" 스페이스 그레이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떨린다면서 컵케이크에 있던 작은 화이트 초콜릿과 멍멍이 한쪽 귀를 먹고 안정을 찾더군요.^^
 노트북은 방문수령이 제일 안전한데 방문수령, 퀵배송은 안되고 오로지 택배만 되더군요. 업체와 택배사를 믿어야겠네요. 빠르고 안전하게 받길 바라봅니다.

오늘은 느긋하게 쉬어가는 포스팅입니다. 내일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이 무료라고 합니다. 내일 하루정도는 차는 놔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