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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다이소(DAISO)에서 파는 설탕과자 뽑기 2종 달고나 vs 달구나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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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지인이 추억의 불량식품을 간식으로 먹었다고 해서 지인 블로그에 방문해서 자세히 봤더니 설탕과자의 대명사인 달고나 였습니다. 이 추억의 불량식품은 명동에 가면 요즘도 볼 수 있습니다. 저 어렸을때는 문방구에서 50원 내고 한개씩 만들었었는데.. 그때는 정말 뽑기 였죠.  원하는 모양을 깨지지 않게 유지하면  설탕으로 만든 잉어(작은거)나 다른 모양을 주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게 없는것 같더라구요. 이젠 모두 추억이네요.^^

잠시 이야기가 추억속으로 빠졌었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인은 뽑기를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날이 밝는대로 집에서 가까운 daiso에 가려고 했는데 몇군데를 다닌 후에야 겨우 샀다고 해서 갈등을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멀지도 않고 스타벅스에 갈 일도 있고 해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두 종류가 있길래 모두 샀습니다. 

DAISO에서 먹을거리를 처음 사보네요. 그럼 제가 구매한 달고나를 비교 해보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ㅋㅋ




달고나 & 달구나달고나 & 달구나



지인이 먹은게 어떤건지 몰라서 눈에 보이는 두 종류를 모두 구매. 일단 가격은 각각 1,000원 이네요. 싸다. 하지만 결제는 700원만 했습니다. 그동안 쌓인 포인트가 1,300 포인트나 되더라고요. 그리고 올해에 소멸되는 포인트가 있어서 모두 사용 했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모아서 12월에 사용해야겠습니다.^^

구매하고 보니 두 제품의 봉투 디자인이 약간 비슷해 보입니다. 윗쪽에 이미지가 있고 아래쪽 투명창 부분의 크기만 살짝 다르네요. 제일 위에 고리에 걸 수 있는 구멍의 모양이 다르군요. 그럼 디자인은 다르다고 해야하겠네요. ^^;;


고칼로리고칼로리



주 재료가 설탕이라 칼로리는 완전 고칼로리 입니다. 달고나는 55g에 220kcal고 달구나는 55g에 214kcal이네요.

220은 나눴을 때 딱 떨어지는데 달구나의 214는 좀 애매하네요. 그와중에 dalgona는 영어로 'hand made dalgona'라고 써 있네요. 센스 짱이네요. ㅎㅎ




영양정보영양정보



달고나와 달구나의 영양정보를 보면 왼쪽에 dalgona는 소비자가 계산을 할 때 착오를 불러일으키게 표기를 한것 같네요.

총 55g인데 제공량은 10g을 기준으로 삼았네요. 그러면서 약 6회 제공 들어있는 개수는 홀수인데 어떻게 작수로 먹을 수 있을까요?? 이런 눈속임 표기는 업체에서 지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반면 오른쪽의 dalguna는 칼로리가 애매합니다.



5개씩 들어있어요5개씩 들어있어요



개수는 각각 5개씩 들어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먹는다고 치면 혼자 10일 먹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전 하루에 두개를 먹었습니다. 각각 맛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하나씩 먹었네요.^^




크기크기



두 제품의 크기는 저의 엄지손톱보다 조금 큰 느낌입니다. 이정도 크기면 입에 넣고 오물오물 녹이면서 먹기 딱 좋은 크기 인것 같습니다. 개별포장은 오른쪽의 달구나가 조금 더 고급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오른쪽에 한표!!(그리고 열량이나 탄수화물도 조금 적게 들어있어요. ㅋㅋ)



크기비교크기비교



그렇다면 두 제품의 크기는?? 두개를 놓고 보니 비슷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오른쪽의 dalguna나 조금 크게 느껴지긴 하지만 총량은 55g 으로 같습니다. ㅎㅎ

먹었을때 느낌은 dalguna가 어렸을때 먹었던 그 설탕과자와 비슷한 느낌이었다는거. 이건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맛은 항상 주관적인거고 개취니까요. 맛이 궁금하다면 가까운 다이소에 가서 사먹어보시기 바랍니다.^^

맛은 봤으니까 남은건 오늘 모임에 간식으로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다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