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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 이것저것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된 IGSE 영어교육포럼에 다녀오다

[ 포럼 ]


글 / 사진 | 관리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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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

강의 잘하는 남자 겸 관리 마법사 김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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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청강에 쓰는 썸네일로 하고 관리 마법사로 인사도 드립니다. ㅎㅎ



오늘은 2016년 11월 첫날에 참석했던 IGSE 영어교육포럼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포럼은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혁제관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IGSE 영어교육포럼은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출신 졸업생 네 분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이 포럼은 11월을 시작으로 2개월에 한 번씩 개최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2017년 1월에 있을 2회에 참여를 해보시길 권합니다.



1회 IGSE 영어교육포럼

(International Graduate School of English)


주제 : 2016년 영어교육의 방향성


일시 : 2016년 11월 1일 19:00 - 21:00

장소 :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포럼이지만 30분 정도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를 찍어봤습니다.


오... 입시설명회가 12일 토요일에 있네요.



일찍 도착해서 현장 스케치로 몇 장을 찍어봤습니다.

시작 시간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앉으셨습니다. 그리고 진행이 되는 동안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의자가 계속 추가가 되었답니다.

내년 1월에 개최될 2회도 기대가 됩니다.




시간이 7시 부터라서 샌드위치와 음료, 그리고 간식거리도 마련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참가 기념품으로 마이 보틀, 삼색 볼펜, 메모지(수첩)을 받았습니다.

마이 보틀은 내년 여름에 사용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찬바람이 부니까 이때는 스테인리스 텀블러가 짱입니다.





첫 번째 발표를 하신 임한결님!!


SNS로 가르치고, 배우다!


이미 '고딸 영문법'으로 유명하신 블로거이자 저자이십니다. (고딸 : 고등어집 딸래미)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판매량이 줄어든 고등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영어를 배우시는 아버지를 위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방법을 블로그에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내가 제공하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대상이 누구이며 어떤 매체를 이용해서 제공을 해야 하는지,

완벽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고민하지 말고 당장 시작하라.

마지막으로 불안은 없어지지 않고 항상 따라다니는 존재이므로 함께 가라.


를 마지막으로 강연을 끝냈습니다.


저 세 가지는 강의를 하는 저에게도 무척 와 닿는 말입니다. 특히 2, 3번은 더욱더 공감이 됩니다.






마지막 두 번째는 명지대학교 이보경 교수님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매력적인 영어교육전문가' 결제하기!




이보경 교수님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에 대해 강연을 하셨습니다.


학습의 경험과 경험의 공유는 매력적이다.

논문은 곰국을 끓이듯 써야 하며, 연구는 혼자서 하더라도 좋은 현상이다. 혼자가 힘들다면 평가원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현직 교사나 강사가 멀티미디어를 다룰 줄 아는 것은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자학과 자만의 극으로 치우치지 말고 양쪽 줄타기를 잘 해라.

유머 감각을 가져라.

전문가(An Expert)는 좁은 공간에서 실수란 실수는 다 해본 사람이다.


저는 교수님의 마지막 저 말이 가장 와 닿더군요. 실수란 실수는 다 해본 사람!!


반대로 말하면 실수를 두려워하거나 실수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은 진정한 전문가가 될 수 없구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실수를 하고 보완하고를 반복하다 보면 저도 전문가가 될 수 있겠죠.^^





세 번째는 재밌는 스토리텔링으로 강연을 해주신 안정주님!!


우리 아이를 위한 꿈꾸는 영어교육



오른쪽의 저 단어들을 강연에 모두 녹여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배우지 않아도 알게 되는 그 무언가가 있으며,

이제는 스토리텔러에서 스토리 Doer로 변화해야 하며,

아이들은 성인과 다르기 때문에 학습방법을 달리 해야 하며,

이제는 Global 화가 되면서 EnglishUser가 되어야 한다.


성인과 아이들은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표현하는 감정이 다르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중동고 양현 영어 선생님입니다.


영어교사의 시간관리와 자기계발


시간관리와 자기계발.. 항상 관심을 갖는 분야입니다.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은 한 번 정도 보셨을 겁니다. 위 방법을 응용해서 본인의 시간을 체크하고 재분배를 권했습니다.


중요한 건 자기계발이었습니다. 영어교사인 양현 선생님의 자기계발 추천 목록은 이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나요? => 기본 영어실력은 필수이며 영어를 계속 배워야 한다. (CELTA 추천)

영어를 좀 잘하고 싶은데..유지하고 싶은데.. => 가성비 / 편의성 뛰어난 읽기부터. (본인의 '홈런 북' 찾아라)

어떻게 하면 저자가 될 수 있는지.. => 블로그든 어디든 글 쓰는 연습을 해라. (Write to learn)

전공서적을 찾아 읽어라. (자신이 관심 가는 분야부터)

외국어 배우기, 학습자의 초심으로 배워라. (독학보다는 노출, 동기, 사용, 피드백이 있는 커뮤니티 추천)


역시 자기계발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익히는 게 정답인듯합니다.








이렇게 네 분의 IGSE 졸업생들의 강연이 끝났습니다.


네 분의 강연을 들으면서 대상의 구분이 없는 가르침과, 자기계발이 없는 가르침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불안감과 실수를 두려워 하면 나아가지 못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강연해주신 네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2회 영어교육포럼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는 전원 50% 장학금이 지급이 되고 학기 중에는 무상으로 중식도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11월 12일(토) 15:00부터 2017년도 입시설명회를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해보셔요.^^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2017학년도 봄학기 석사과정 장학생 모집 입시설명회


일시 : 2016년 11월 12일 (토)  15:00 ~

신청 : http://www.igse.ac.kr/admissions/admissionsinfo/info/

 

그 밖에 학교에 대한 정보나 행사 등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들을 즐겨찾기 해두세요.^^


홈페이지 : http://igse.ac.kr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igsesocialservice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igse_insta



이번 영어교육포럼은 완전히 색다른 경험이었고 다음 2회도 기대가 됩니다.